10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제 2차 지원그룹이 오는 9월 17일부터 8주간 연합장로교회 기쁨의샘상담센터(원장 정소영)에서 개최된다.

상담센터 측은 "지난 3월과 4월 2달 여에 걸쳐 진행된 첫 번째 지원그룹에서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이 그룹 안에서 고백과 나눔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며 회복을 경험했다"며 "2차 지원 그룹에 오셔서 감추어져 있던 본인의 정서적 고통을 만나시고 회복에 대한 소망과 용납, 평화 그리고 성령의 도우심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그룹이란 비슷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서로의 문제를 내놓고, 상대방을 주의깊게 들어 주며, 적극적인 상호 피드백(feedback)을 통해 자기치료(self-help)를 경험하게 되는 일종의 집단 상담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알코올 중독자들의 AA(Alcoholic Anonymous)가 가장 대표적인 지원그룹의 예다.

대상: 십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일시: 2009. 9. 17.(목) - 2009. 11.5.(목) (8주)
7 : 30 pm - 9 : 00 pm
장소: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알림)
인원: 등록 순 12명
상담료: 없음
문의처: ‘기쁨의 샘’ 상담센터 (770) 500-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