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차기 사무총장으로 유력시 되어 많은 기대를 모았던 박성원 목사(61.영남 신학대 석좌교수)가 노르웨이 출신의 울라프 F. 트비트 목사(49.루터교회)에게 58대 81로 석패했다.
이에 따라 한국인 최초의 WCC 사무총장 탄생의 꿈은 5년 뒤로 미뤄지게 되었다.
현지시간 27일 오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CC 사무총장 선거에서 박성원 목사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제 3세계 중앙위원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당선이 유력해 보였으나 서구 유럽 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을 맛보게 되었다.
최초의 '한국인 WCC 사무총장 당선'과 'WCC 총회 유치' 라는 두마리 토끼를 노렸던 한국은 박성원 목사의 당선이 좌절됨에 따라 총회 유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제 10회 WCC 총회 장소는 9월 1일 중앙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WCC 차기 사무총장으로 당선된 울라프 F. 트비트 목사는 "놀랍고 기쁘다. 이것이 실감날 때 까지 시간이 걸릴것 같다." 며 사무총장 선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로마 가톨릭과의 좋은 협력 관계를 맺어갈 것, 독일교회와 이슬람의 관계 해결에 노력할 것 등을 언급했다.
울라프 F. 트비트 목사 2002년부터 노르웨이 에큐메니컬과 국제 관계 협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해왔다. 그는 WCC 믿음과명령부의 회원으로 노르웨이 기독교 총연합회 집행위원회 이사회의 일원으로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인 최초의 WCC 사무총장 탄생의 꿈은 5년 뒤로 미뤄지게 되었다.
현지시간 27일 오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CC 사무총장 선거에서 박성원 목사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제 3세계 중앙위원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당선이 유력해 보였으나 서구 유럽 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을 맛보게 되었다.
최초의 '한국인 WCC 사무총장 당선'과 'WCC 총회 유치' 라는 두마리 토끼를 노렸던 한국은 박성원 목사의 당선이 좌절됨에 따라 총회 유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제 10회 WCC 총회 장소는 9월 1일 중앙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WCC 차기 사무총장으로 당선된 울라프 F. 트비트 목사는 "놀랍고 기쁘다. 이것이 실감날 때 까지 시간이 걸릴것 같다." 며 사무총장 선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로마 가톨릭과의 좋은 협력 관계를 맺어갈 것, 독일교회와 이슬람의 관계 해결에 노력할 것 등을 언급했다.
울라프 F. 트비트 목사 2002년부터 노르웨이 에큐메니컬과 국제 관계 협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해왔다. 그는 WCC 믿음과명령부의 회원으로 노르웨이 기독교 총연합회 집행위원회 이사회의 일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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