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미션교회(담임 신인화 목사)는 25일 저녁 8시 30분 민학근 목사(새소망교회 담임)를 초청해 간증 집회를 개최했다.

민학근 목사는 어려운 가정 환경 가운데 자라는 과정에서 삐뚤어져 소매치기, 깡패, 건달로 살며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들어가 사형 선고까지 받은 사람이다. 민 목사는 교도소에서 하나님을 만나 신학을 하고 14년 8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2005년부터는 새소망선교회를 설립해 재소자를 돕고 있다.

2008년에는 청주에 새소망교회를 설립해 목회하고 있으며, 현재 청주시 흥덕구 경찰서 옆에서 붕어빵 장수를 하고 있기도 하다.

민 목사는 교도소에 있다 출감한 이들에게 붕어빵 만드는 기술, 구두닦이 일 등을 가르쳐 생활의 자립을 돕고 있다. 때로는 빚을 져가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민학근 목사는 오는 30일 저녁 뉴욕목양장로교회(담임 송병기 목사)에서 간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