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말씀 4: 두날개 전도 열린 모임
본문: 사도행전 19:8-10


대학생 4% 복음화, 청소년 3.5% 예수 믿는다. 청소년 복음화의 대안은 열린 모임이다.

두날개 양육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도이다. 전도가 없으면 양육이 있을 수 없다.

영상에서 보았듯이 중국인 대학생이 부산대학교에 유학을 와서 열린 모임을 통해 전도됐다. 캠퍼스 열린 모임은 동아리방이나 빈방에서 한다. 그 자매는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을 입학해 휴학을 하고 풀타임으로 중국 학생들을 중심으로 열린 모임을 하고 있다.

태국 장정수 선교사는 8년 태국 사역을 하고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했었다. 그때 친구가 두날개 컨퍼런스에 참여하도록 했고 와서 집중훈련을 받으면서 소망을 발견하게 되었다. 열린 모임을 하고 나서 도전을 받고 다시 한 번 해보겠다고 했다. 열린 모임을 통해 태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열린 모임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관계전도다. 관계를 통해 집이나 열린 모임 장소로 데리고 와서 원색적인 복음을 전한다. 행 8장에서 보듯이 빌립 집사가 복음을 전할 때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제대로 된 복음만 전하면 역사가 일어난다. 제대로 된 복음을 전해야 한다. 복음을 전하는 그 순간 역사가 일어난다. 빌립은 듣고 깨달은 복음을 전했는데도 역사가 일어났다. 관계 맺기를 통해 집으로, 사무실로, 캠퍼스로 초청한다. 교회로 데리고 와서는 안 된다.
불신자를 교회로 바로 데리고 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 영적 충격이 일어난다. 사탄의 지배를 받던 자들이 바로 교회로 오면 영적인 충격이 일어난다. 영적 전쟁이 일어난다. 그래서 다음에는 다시 오지 않는다. 바꿔 생각해보라. 우리가 절간에 가서 한 시간 있었다고 생각해보라. 우산 하나 준다고.... 상상이나 되겠는지 생각해보라. 천만원을 준다고 가겠는가? 생각해보라. 우리는 교회에서 돈으로 살려고 한다. 그래서 교회에서 엄청난 투자를 했는데 정착률 5%도 안 된다. 돈 시간 다 투자하고도 남는 것이 없다.

총동원 전도주일로 부흥한 주안장로교회도 관계전도로 전환을 했다. 시대가 달라졌다. 관계를 맺어야 전도할 수 있다. 가정으로 사무실로 학교로.... 뉴욕은 저녁 9시에 돌아오기 때문에 열린 모임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면 다 안 되는가? 되는 교회가 있다면 되는 것이다. 안되는데 없다. 성령님이 하시는 것이다. 그게 안 된다고 하시는 분 그럼 되는 게 있습니까? 된다고 하는 사람은 된다. 안된다고 하는 사람은 무조건 안 된다. 이 변명 저 변명으로 안 된다고 하면 안 된다.

그럼 집에서 하지 말고 사무실에서 하라. 제3의 장소에서 할 수 있다. 1:1로도 할 수 있다. 부정적인 생각이 할 수 없다고 한다. 사단은 항상 변명거리가 확실하고, 안된다고 한다. 빌립을 보십시오. 돈 없어서도 안 된다고 한다. 이 사람은 돈 있어도 못한다. 동시에 그 사람들이 식사할 곳이 어디에 있겠는가? 지금도 해당사항 없다. 그렇다. 정말 합리적이다. 이성적이고 정확하다. 그러나 그 말 들으면 안 된다. 안드레처럼 행동해야 한다. 우리가 순종하면 하나님이 들어 쓰신다. 계산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믿음으로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들어 이 도시를 변화시키시기를 원하신다.

두 가지 Key Point는 관계전도와 복음의 능력이다.

획득된 권위. 이런 능력으로 충만한 사람이 가기만 하면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 받고 구원을 받는다. 서양 사람과 동양 사람은 차이가 있다. 18세기이후 서양 사람들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방법으로 정리되어 있다. 전도폭발을 보라.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동양 사람들은 항상 영적 능력에 사로잡혀 살아간다. 사주팔자, 궁합이 맞아야 한다. 미아리 점집의 40%가 크리스천이다. 이런 운명에 메여있는 이들에게 진정한 해방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는 것을 전해야 복음이다. 묶고 있는 영의 지배, 운명, 팔자로부터 해방되는 길이 예수 밖에 없다는 것을 전해야 한다.

열린 모임 실행 1과 2가 있다. 실행1은 원색복음이다. 실행 2는 합리적인 복음을 전하도록 되어 있다. 영적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은 실행1, 의사 등은 실행 2를 써라.

열린 모임을 할 때, 구호대회 - 열린 모임 시작하기 1주일 전에 구호를 발표하도록 하는 대회이다. 이것은 타성에 빠지지 않고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열린 모임을 하게 된 배경은 94년 5월 풍성한 교회를 시작하고 나서 1년쯤 지났을 때 40명쯤 되었다. 부산에 총동원전도주일에 대한 세미나가 있었다. 95년도에 총동원 전도주일을 실행했다. 전세 1000만원에 월세 100만원 주는 장소에서 80명이 들어가는 장소였다. 사례도 없이 오직 까마귀가 물어다주는 것만 먹던 시대였다. 40명 교인들에게 총동원 전도주일을 하자고 했다. 2000만원 예산을 세웠다. 40명이 2만 명 작정했다. 1주일 후에 2만 명은 평생하자고 하고 현실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사람을 다시 정신을 차리고 2달 안에 전도할 사람을 작정했다. 2000명이 작정됐다.

만 원짜리 시계를 하나 주어도 2000만원 예산이 나왔다. 교인들은 모두 못사는 사람들끼리 모였다. 도다리는 도다리끼리 모인다고 그렇게 모였다. 그 다음 주일 작정해서 헌금을 했는데 200만원 나올 줄 알았는데 2000만 원 이상이 나왔다. 결혼자금 등등. 대부분 신자들이 젊은이들이었다. 통계를 보면 작정한 사람 중에서 30%만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1000개만 하자고 했더니 함께 가던 집사가 믿음이 없다고 나를 책망했다. 2500개는 있어야 한다고..... 합의 한 것이 2000개였다. 13번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하고 의자는 120개 준비했다. 아침부터 교회가 터져나갈 것 같았다. 주로 경로당 회원들이었다. 몇 번 경험을 한 사람들이었다. 13번 마치고 나니까 1200명이 왔다. 7번 설교를 하니까 다리가 붓고... 아내가 나를 잡고 울었다. 부흥은 이렇게 오는가보다.

다음 주일은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가? 3부로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2명이 새로 왔다. 기적이 따로 없다. 충격을 먹고 설교는 어떻게 했는지 성도들도 모두 흙빛이었다. 그 후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너무 절망하여 새벽기도도 안 나왔다. 나도 목회를 그만 두고 싶었다. 성도들에게 다시 독려하도록 했다. 그러나 다음 주일은 아무도 오지 않았다. 기적 중에 기적이었다.

목회 하고 싶지 않았다. 친구가 리비아에서 전화가 왔다. 절망 때문에.... 교회가 절망 속에 빠져있었다. 교인들은 모든 책임을 내게 묻는 것 같았다. 리더십에 대한 의심. 기도도 안 되고 절망, 낙심, 교회가 되겠나? 한 달이 지나갔다. 40일이 지나갔다. 그 때부터 기도가 되기 시작했다. 푸념만하고,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기도를 하는 가운데 성경을 보다가 주님도 둘씩 짝을 지어 보냈고, 사도바울도 팀으로 전도했다는 사실을 보게 되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물었다. 하나님은 내 안에 욕심과 한탕주의 때문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음성을 들려 주셨다. 전도는 팀으로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정에서 일어난 열린 모임이 보였다. 바울의 사역도 가정에서 회당에서 진행됐다.

중국이 40년 만에 문화혁명으로 크리스천을 다 죽여서 기독교도가 다 죽었다고 했는데 개방이 되었을 때 7000만 명의 크리스천으로 성장해있었다. 세계가 놀란 일이었다.

이것이 열린 모임이다. 누룩처럼 번저가는 것이다. Back to Jerusalem을 이룰 사람은 중국 사람이라고 하고 있다. 이것이 열린 모임이다. 불타버린 쪽복음 하나로 사람들을 변화시켜갔던 모임이 열린 모임이다. 이 열린 모임을 통해 여러분의 교회가 부흥되기를 축원한다.

장영규 목사(보스톤제일교회 담임ㆍNYTS 구약해석학 교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