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헤드선교회(대표 이상조 목사)는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제 4회 한국 고아 미주 지도자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아동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하나님께서 주신 고유의 달란트를 개발해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 해는 8명의 고아와 극빈 아동이 선발돼 미국의 동포 자녀와 함께 견학과 교육을 받는다. 초청 아동은 고어헤드선교회의 자매기관인 6개 고아원 에서 1명씩 추천을 받고 나머지 아동들은 보육원 밖에 있는 고아들 중에서 추천을 받았다.

2주간 참가자들은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델라웨어. 볼티모어, 커네티컷 등을 방문해 명문 대학. 백악관 및 관공서. 금융기관 등 견학 교육과 박물관, 시내 관광, 자연 관광, 명승지 관광 등 관광 교육, 학교 교육 및 학원. 전문교육 기관 교육에서 체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강의를 듣는 시간도 갖는다.

강사로는 보스턴 시의원 샘윤, 뉴욕초대교회 박종규 장로, 김철원 변호사,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민승기 회장, 뉴저지초대교회 박강배 집사 외 3명 등이 예정됐다.

뉴욕에서는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타임 스퀘어, 센트럴 파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월스트릿, 브롱스 동물원, 뉴욕 식물원(the NewYork Botanical Garden), 리버사이드 교회(Riverside Church), 코니아일랜드 비치와 아쿠아리움, 존스 비치, 포트리 역사 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또한 16일(주일)에는 브루클린성막교회의 9시 예배에 참여하며 23일(주일)에는 뉴저지초대교회 11시 예배에, 워싱턴지구촌교회 예배에 참여한다.

고어헤드선교회 이상조 목사는 “한국에 참 어려운 아이들이 많다. 그 아이들에게 무엇보다도 비전을 심어줘야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복음으로 거듭나 비전을 갖고 자기를 사랑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 고아들은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 세 가지와 감사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주안점을 두고 대회를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고아를 후원해 이 사회의 훌륭한 지도자로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2002년 뉴저지에서 설립된 고어헤드선교회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고아와 소년 소녀 가장을 돕는 선교회로 한국에 7개 지부, 미국에 본부 외 10개 지부, 호주 시드니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약 510여명의 고아들을 돌보고 있다.

문의: 201-289-8486(이상조 목사), 201-880-1611(윤창로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