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청소년할렐루야전도대회 둘째 날인 24일, 대회장이 1500여명의 청소년들로 프라미스교회(순복음뉴욕교회, 담임 김남수 목사) 본당이 가득 찼다.

대회를 준비한 청소년사역네트워크의 공동 디렉터인 스티브 황 목사는 "청소년 대회에 메인 채플을 열어주는 것이 올 해가 처음이었는데 하나님이 청소년들을 너무 사랑하셔서 자리가 거의 꽉 찼다. 이번 기회로 바운더리를 넘어서, 늘 해오던 것을 뛰어넘는 예상치 못한 일을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 선이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청소년들의 성령의 무브먼트가 다른 소수민족 아시아계까지 일어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스티브 황 목사는 "청소년 대회를 한인 청소년만큼 크게 하는 곳이 없다. 다른 아시안까지 합류하면 계속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날 말씀의 제목은 '너의 속사람을 강하게 하라'(Strengthen Your Inner-Being, 본문 에베소서 3:14-21)로 제이 박 목사는 "우리 삶에 골리앗이 있지만 그 골리앗을 파악한 다음에는 타협하거나 도망가지 말고 맞서야 한다. 그러나 그 골리앗과 맞서면 장벽과 어려움이 닥친다."며 그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첫째, 내 삶 속에서 과거에도 역사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라. 둘째, 너 자신이 돼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라. 하나님은 내 모습 그대로를 사용하신다. 셋째, 예수 이름의 능력으로 살아라."고 강조했다.

제이 박 목사는 "제가 뉴욕에서 자라났고, 또 집회 차 미국 전역을 다녀봐도 뉴욕은 특히 청소년들이 많은 지역 중 한 곳이다. 그래서 더욱 청소년들이 은혜 안에서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커서 이번 대회에도 제 마음을 쏟아놓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스티브 황 목사와 청소년사역네트웍 공동디렉터를 맡고 있는 이재홍 목사는 "이 많은 청소년 들이 와서 주님을 영접하기로 결단하고 회개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 "며 "청소년들 가까이 가서 기도하는데 청소년들이 울며 때로는 통곡하며 회개하는 모습을 보니 아름다웠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둘째 날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주셔서 빈자리 없이 채워주셨는데 내일은 더 많이 결단하고 변화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 뉴욕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목사는 결신의 시간에 상담을 받기 원하는 청소년들은 밖으로 나가 청소년부 전도사 및 청소년 사역자로 구성된 상담자와 상담하는데 "상담 받은 친구 중에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온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 "며 "그러나 청소년들이 상담할 기회가 있다는 것은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2009 청소년할렐루야대회 디렉터를 맡은 폴김 목사는 "매번 할렐루야 할 때마다 2세대들이 예수님을 알아가며 많이 변해가는 것을 본다. "며 "또한 예전에는 투자만 했는데 지금은 조금씩 열매를 보니 좋다. 예전에는 봉사할 스텝이 모자랐는데 지금은 마음들이 조금씩 더 모여 하나님께 헌신하고 참여하는 많은 열매들이 있고, 청소년들 참석도 더 많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에벤에셀선교교회 콰이어에서 오프닝 공연을, Breachline에서 경배와 찬양을, 후러싱제일교회 찬양팀에서 수화 찬양으로 헌금 특송을 맡았다. 이날 축도는 신현택 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가 맡았다.

또한 이날은 전세계에서 굶주림으로 죽는 인구가 30초에 4명이라는 내용의 컴패션의 사역을 알리는 동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구제 기관 Samaritan's Purse(대표 Franklin Graham)의 관계자가 나와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회장에 들어가기 전 기다리고 있는 청소년들

▲컴패션을 돕기 위한 모금을 하고 있는 스텝들

▲등록 데스크

▲오프닝 공연한 에벤에셀선교교회 콰이어

▲오프닝 공연한 에벤에셀선교교회 콰이어

▲오프닝 공연한 에벤에셀선교교회 콰이어

▲찬양은 Breachline이 인도했다.

▲기도하는 청소년들

▲설교에 이어 기도 시간을 갖고 다시 찬양하는 청소년들

▲집회를 마친 제이 박 목사는 "뉴욕의 청소년을 위해 마음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