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스티브황 목사(청소년사역네트웍 공동디렉터), 폴 김 목사(청소년할렐루야전도대회 디렉터), 이재홍 목사(청소년사역네트웍 공동디렉터)
 

 

 
▲할렐루야청소년전도대회 준비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청소년할렐루야전도대회를 위한 마지막 준비모임이 19일 오후 6시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 순복음뉴욕교회) 6층에서 진행됐다.

이 날은 청소년사역네트워크(NYYMN)에 소속된 목회자와 10여 교회에서 Youth 그룹을 맡고 있는 청소년사역자 48명이 모였다.

3월부터 정기적으로 전체 및 팀별 모임을 가져온 준비팀은 이 날 다른 해와 좀 다르게 준비한 대회 마지막 날 일정을 먼저 나누었다.

대회 마지막인 25일 프로그램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이 날은 달란트 있는 2세들이 음악, 춤 등을 선보이며 그 안에 복음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1불씩 나눠주고 그것의 2배로 내어 놓을 수 있는지 질문하며 헌금을 가르칠 예정이다. 한편 저녁 식사를 1불에 판매하며 그 수익금으로는 컴패션을 돕게 된다.

청소년사역네트웍 공동 디렉터 스티브 황 목사는 "2세들의 좋은 달란트를 활성화시킬 수 있고 좋은 찬양팀이 나올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DIM 댄스팀도 고등학교때부터 할렐루야대회를 보고 자라 지금은 교사로, 댄스 그룹으로 사역하고 있다. 하나님을 저렇게도 섬길 수 있구나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최 측은 이번 청소년할렐루야전도대회를 위해 플러싱 지역의 중국인 교회에 할렐루야전도대회를 홍보했다. 청소년사역네트웍 공동 디렉터 이재홍 목사는 "2세들은 다민족에서 살아야 되니 이들의 행사가 다민족 행사로 나가는 것이 자연스럽다. 아시안에서 다민족으로 퍼지기 원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 목사는 "실제 중국인 청소년들이 한국 교회에 많이 오고 제가 사역하는 에벤에셀선교교회 다민족교회의 경우 거의가 중국인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번 청소년할렐루야대회의 스텝으로 중국인, 히스패닉, 흑인 등 5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에벤에셀선교교회 교인으로 작년부터 대회를 위해 섬기고 있다.

장년할렐루야전도대회와 마찬가지로 청소년할렐루야전도대회 기간에도 매일 초청의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할렐루야전도대회에는 매년 초청의 시간이 있었으며 초청한 이들에게는 상담팀에서 찾아가 기도하고 복음을 제시하게 된다.

청소년사역네트웍 공동 디렉터 스티브 황 목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폭발적으로 청소년 사역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 또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사역네트웍이 더욱 활성화돼 뜻을 모을 수 있는 청소년 사역자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많은 분들의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스티브 황 목사는 "이번 대회의 강사로 초청된 제이 박(Jae Park) 목사는 1.5세로 뉴욕에서 자라 뉴욕 학생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제이 박 목사는 Grace Community 교회를 개척하고 필라 안디옥교회(담임 호성기 목사)에서 EM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자마 강사로 활약한 바 있다. 현재 남부 뉴저지에 위치한 Grace Community 교회 담임 목사로 시무하는 제이 박 목사는 뉴욕 지역에 부흥회 강사로도 여러 차례 초청된 바 있어 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