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필라델피아한인목사회가 필라목사회 30년사를 발간하기로 승인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11월 총회 전까지 제작을 마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7월 31일까지 회원들의 원고를 마감한다. 총 120페이지, A3판형으로 만들어지는 30년사를 위해 7명의 편찬위원이 발간을 위해 수고하게 된다.

대필라델피아한인목사회(회장 이대우 목사)가 14일 오전 10시 성도교회(담임 박상용 목사)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목회자 세미나와 함께 열린 세미나에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김성철 목사(총무)가 사회를 맡고 임관호 목사(회계)가 기도했다. 박상용 목사는 '질그릇에 담긴 보배(고후 4:7-15)' 설교를 전했다. 2부 월례회에서는 친목을 위한 정기 모임과 회원들의 기쁜 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필라델피아한인목사회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축구, 배구, 족구, 탁구 모임을 갖고 친교를 나누고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회원들은 일본 선교사로 떠나는 최영호 목사, 불가리아 선교사로 떠나는 이종만 목사에게 축복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KAPC 부총회장에 당선된 문성록 목사, 한국하성 부총회장에 당선된 박승규 목사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또한 최왕규 목사가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김재성 목사가 칼빈탄생 5백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움에 발표문을 낸 것을 축하했다.

이날 김선훈 목사(정보통신분과)는 각 회원들에게 목회 자료 DVD를 3장씩 선물했다.

이어 박등배 목사(신학분과위원장)가 사회를 맡은 목회자세미나에는 김수홍 목사(합동신학 교수)가 강사로 나서 '그리스도 말씀이 연합에 미친 영향'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1.연합이란 무엇인가 2.등한했던 교리 3.신학의 노른자 4.성경에 있는 분명한 교리 5.연합에 대한 연합적 진술 6.누가 연합시키는가? 7.언제 연합 되는가 8.다른 교회와의 관계 9.연합의 특성 10.연합의 열매에 대해 설명했다.

목회자들은 성도교회에서 제공한 식사와 함께 식탁 교제를 나눴으며 탁구와 친교로 우의를 다졌다.

제5회 필라 목사회 월례회는 9월 17일 오전10시 트렌톤장로교회(담임 황의춘 목사)에서 열린다. 특별히 이 시간에는 목회자를 위한 컴퓨터 세미나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