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나 사모가 기도했다.

▲이규섭 목사가 설교했다.

▲정민재 형제가 헌금을 맡았다.

▲김자송 단장이 광고를 전했다.

▲이규섭 목사가 축도했다.

매주 화요 모임을 갖는 뉴욕밀알선교회(단장 김자송 단장)는 14일 화요모임에 이규섭 목사(퀸즈한인교회 담임)를 초청했다.

퀸즈한인교회에서 준비해 온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이끄는 찬양단의 인도로 참가자들은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찬양의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화요예배를 통해 장애인 선교가 활발해지도록, 밀알 가족들(장애인과 가족. 단장 및 스텝)의 건강을 위해, 김민규 형제의 심리적 안정(폭력 사용 교정)을 위해, Summer School 의 학생모집과 운영을 위해, 사랑의 캠프 준비와 장애인 후원이 잘 이루어지도록, 김유선 선교사를 위해(언어훈련. 서사하라의 종족복음화), 교회와의 연합 사역들이 잘 운영되도록, 경기 침체가 장애인 사역의 침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합심 기도했다.

이어 이규섭 목사는 '왼손잡이 사사 에훗(사사기 3:15-1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왼손잡이 에훗은 오른손을 못써서 왼손을 쓰는 사람이었다. 그 당시 죄로 인해 이스라엘은 모압에게 통치를 받고 있었는데 모압 사람은 에훗이 오른손을 못 쓰는 사람이니 절대 공격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에훗은 공물을 바치려고 갔다가 아무도 상상치 못한 일을 이루고 이스라엘 백성을 자유케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에훗은 그의 연약함을 개의치 않고 순종했다. 순종하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기뻐 보셨기 때문에 그 나라를 살릴 자로 쓰셨고, 사사기에 나오는 많은 사사 중 80년이라는 가장 긴 기간 동안 사사를 할 수 있었다."며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사람을 쓰신다. 우리 힘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순종을 보신다."고 말했다.

이규섭 목사는 "내게 온 약함 때문에 주저앉으면 안 된다. 약함 때문에 쓰임 받지 못한 사람은 없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충분한 능력이 있으시니 순종하는 자에게 능력을 주신다. 그러니 하나님의 자녀는 주어진 여건 안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며 "자기 힘을 의지하는 자는 실패하지만 약함 때문에 하나님을 더 의지할 수 있다면 좋은 기회이다. 그때 승리를 주실 것이다."고 전했다.

화요 모임 이후에는 장애인 중보기도회와 수화 교실이 진행됐다. 수화 교실은 화요일(시간: 화요 모임 이후)과 목요일(시간: 오전 10시-12시) 진행되며, 목요일 반은 뉴욕밀알선교단 여름학교 운영으로 오는 9월부터 다시 시작된다.

한편 뉴욕밀알선교단은 장애 아동과 장애 청소년을 위해 이번 달 6일부터 8월 13일 6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뉴욕밀알선교센터에서 여름학교를 연다. 여름학교에서는 1;1개별학습지도, Art therapy, Special Activity, 지역사회 견학, 사랑의 캠프(7월 16일~18일) 참석 등이 진행된다. 등록비는 200불이다. (간식비. 점심은 무료)

문의: 718-445-4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