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은 계속된다. 뉴욕침례교지방회가 청소년들을 위해 주최한 ‘챌린지2009’ 수련회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에디팜 수련회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뉴욕침례교지방회 산하 모든 교회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챌린지 수련회는 지난 5년간 꾸준히 발전해왔다. 챌린지 수련회는 교회 연합의 장이 될 뿐 아니라 각 교회 청년들을 훈련시켜 리더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 사역자를 세워주는 역할 또한 감당하고 있다. ‘Trained to Serve’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수련회에는 뉴욕과 뉴욕 북부지역(로체스터, 시라큐스, 빙햄턴), 뉴저지 16개 교회 청소년들이 연합했다. 특히 뉴욕 지방회 소속 14명의 담임 목회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함께 뜨겁게 기도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스텝을 포함, 참가한 193명은 눈물로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새롭게 하나님 앞에 결단하며 성령의 강력한 임재하심을 체험했다. 강사로 나선 제이콥 김 목사(필라안디옥교회 EM)는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넘치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메세지를 전했다. TGS(The God Squad) 찬양팀 또한 은혜롭게 찬양을 인도했다.

박진하 목사(뉴욕침례교지방회 회장)는 “모두가 다 헤어지기 싫은 듯이 아쉽게 돌아가는 아름다운 연합 수련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