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서 창조는 구원과 신앙의 기초입니다. 창조가 부정되면 창세기 1,2장은 몰론 성경의 진정성도 부정되어신앙의 기초가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지난 세기동안 오류투성이의 가설에 불과한 진화론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잃어버렸습니다. 지금 보면 가설에 불과한 진화론에 위축되어 창조신앙을 포기하거나 타협한 건 비극입니다.

진화론자들은 현대과학이 진화를 증명이라도 한 것처럼 말하지만, 우주의 기원에 대한 어떤 이론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과학적 방법이 되려면 관찰과 실험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관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현재 뿐입니다. 과거나 미래는 추측될 수는 있지만 관찰될 수는 없습니다. 생명과 우주의 기원을 말하는 진화론은 과학적방법으로 증명될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과학이라고 주장하여 사람들을 속였습니다. 1959년 Julian Huxley는 “진화론은 더 이상 이론이 아닌 사실이라는 것이다. 사려 깊은 과학자 중에 진화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이는 하나도 없다. 이 사실을 부인한다는 것은 지구가 태양을 돌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M.J. Kenny박사는 “생물진화가 일어났다는 사실에 대해 의심할 만한 것은 현재 아무것도 없다. 그 증거는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이것을 거부하는 사람은 무식하거나 편견에 빠져 있다는 것을 드러낼 뿐이다”(1982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양심적인 과학자들은 진화론이 입증되지 않은 유사과학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영국의 생물학자 L. Harrison Matthews는 “진화가 사실이라는 것이 생물학의 근간이다. 그러므로 생물학은 증명되지 않은 이론에 바탕을 둔 과학으로서 특이한 위치에 있다. 그러면 이것은 과학인가, 아니면 믿음인가? 진화론을 믿는 것과 창조론을 믿는 것은 모두 믿음이라는 점에서 그 특성이 같다. 두 가지 개념을 믿는 자들은 모두 자신의 개념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현재까지 어느 것도 자신의 주장을 증명할 수는 없었다”(The Origins of Species[종의 기원],1971년)

과학적으로 입증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을 사실로 주장하는 이유는 창조 외에 생명과 우주의 기원과 운명에 대해 자기들이 붙잡을 설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진화론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대안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1967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과학자 George Wald 박사의 말은 이런 태도를 잘 보여줍니다.

“지구상에 있는 생명체의 기원을 설명하는 데는 오직 두 가지 가능성-창조 또는 자연발생(진화) 밖에는 없다. 생명의 자연발생설이 틀렸다는 것이 100년 전에 이미 증명되었으므로 단 하나 남은 결론은 초자연적 창조론이라는 결론에 이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는 철학적 근거에 의해서 초자연적 창조를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체가 우연히 저절로 생겼다는 불가능한 것을 믿기로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진화론은 생물학의 영역 뿐 아니라 도덕적 문제들의 판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진화론이 옳다면, 인생에는 도적적 방향성이나 목적이 있을 수 없습니다. 반면에 우리 인간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면 인생에는 의미와 방향과 목적이 있습니다. 기원에 대한 견해는 신념과 행동과 신앙의 기초가 됩니다. 예를 들어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낙태나 줄기세포연구에 있어서도 창조신앙을 가지고 있는가, 진화론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접근방법이 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