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누구나 마음 속 깊은 곳에 갈망을 갖고 있다. 그것이 돈에 대한 것이든, 권력에 대한 것이든, 어떤 세속적인 것이든 말이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강한 갈망은 '변화'에 대한 것이다. 가장 확실한 변화는 죽고 다시 살 때, 거듭날 때 일어난다. 찾아온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던져줄 할렐루야2009 대뉴욕전도대회 막이 올랐다.
10일부터 3일간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복음들고 세상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할렐루야 대뉴욕전도대회는 첫날부터 2천여명이 참석해 주최측은 대회장 밖까지 좌석을 준비했다.
오후 7시 30분 순복음뉴욕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대회는 최창섭 목사의 대회사로 이어졌다. 최창섭 목사는 "어두움이 짙은 시대, 복음만이 희망"이라며 "대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진정한 빛을 찾게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7천여명의 청중들에게 '거듭남(요3:1-7, 14,15)'이라는 설교를 전한 이동원 목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약속된 진정한 평화를 얻기 위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 곧 하나님의 선물을 받기 위해 거듭나야 함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를 모르고 부정하던 자신이 새롭게 태어난 그날의 경험을 말했다.
"그 날 당장 완벽한 인간이 된 것은 아니지만 나는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새로운 인생관, 새로운 시각, 인생의 목적과 방향 모두가 새로워졌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났다'고 기쁨에 차서 이야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목사는 '명목상 신자가 많다는 것'을 한국교회 문제로 꼽을 수 있다며 "진지한 변화의 시작은 참으로 예수를 믿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신은 거듭나셨습니까?' 질문을 청중들에게 던진 그는 결단자들이 일어나 영접과 결단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동안 보다 많은 이들이 구원을 확신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대회는 최근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천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영상으로 끝을 맺었다.
집회에 참여한 한 성도는 "깨끗한 복음, 군더더기가 없는 말씀이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시간인듯 했다."며 "영혼 구원을 위한 초청의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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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을 위해 찬양한 뉴욕예일장로교회 에이레네 여성중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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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을 위해 기도한 김종훈 목사(교협협동총무, 뉴욕예일장로교회 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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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서는 농아인들을 위해 모든 순서가 수화로 통역됐다. 수화 통역을 맡은 이철희 목사(뉴욕농아인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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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로 대회를 마치는 김남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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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이들을 위해 찬양하는 순복음뉴욕교회 성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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