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ㆍ뉴저지 침례교 지방회가 10일 이동원 목사와 함께 만찬을 가졌다.

▲만찬에서 환영사를 전하는 박진하 목사

▲마침기도하는 최창섭 목사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기도하는 이동원 목사

침례교지방회가 할렐루야전도대회 강사로 온 이동원 목사와 함께 만찬을 가졌다.

10일 오후 12시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만찬에는 뉴욕ㆍ뉴저지 지방 40여명의 목회자들이 모였다. 만찬은 신석환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박진하 목사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20년만에 할렐루야대회 강사로 다시 뉴욕을 찾은 이동원 목사는 "전도대회로 시작한 할렐루야대회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해왔지만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구원하고, 순수한 믿음 안에서 그 영혼을 변화시키는 초심만은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할렐루야전도대회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구원될 수 있도록 기도로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시대가 어렵고 한국교회가 어렵다고 말하지만 성실하게 일하는 젊은 목회자들을 볼 때마다 미래가 밝다고 본다."며 "한국 교회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 목사는 "좀 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자신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식사기도를 통해 "아직도 복음이 희망"이라며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서로 사랑의 교제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 교회마다 부흥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게 해달라."고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기도했다. 그는 "사역을 위한 땀흘림이 헛된 것이 아님을 기억케 해달라. 교회와 연합한 모임 가운데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만찬은 1시간 가량 지속됐으며 최창섭 목사의 기도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