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선교교회 당회가 5일 당회를 갖고 강준민 목사에 대한 해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당회 소속 11명의 장로 중 9명은 이날 당회를 통해 해임을 결정한 뒤 강 목사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강 목사 또한 사임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회는 6일 오후 7시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동양선교교회 당회 해산에 대해 카운티 수피리어코트 에이미 디 호그 판사는 지난 6월30일 최종 판결문에서 ▷2006년 임시공동총회 결의사항은 무효 ▷해산된 당회의 원상회복 등을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