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첫날, 필라델피아 뉴비전청소년커뮤니티센터에는 멀리서 손님들이 찾아왔다. 뉴저지찬양교회(담임 허봉기 목사) 사회부에서 뉴비전청소년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한 것이다.

뉴저지찬양교회 사회부가 찾은 것은 이 날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에도 밴 차가 가득하도록 전자 제품, 생활 용품을 모아 뉴비전청소년커뮤니티센터에 갖다주었다. 1일에는 여름을 맞아 에어컨을 선물하고 직접 설치까지 마쳤다.

채왕규 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찾아오시고 시간을 내어 밤 늦게까지 공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인 사랑으로 섬겨주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