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미주총회 뉴욕노회가 24일 오전 11시 30분 임시노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10명의 목사 총대가 참여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노회 합동 건과 시찰회 조직 건등 두가지였다.

뉴욕노회와 동부노회 대표는 지난 6월 3일 노회를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임시노회에서 △두 노회가 합동하는 것으로 결의하되 △명칭은 뉴욕노회로, 임원은 뉴욕노회 임원을 유임하며 △회원은 그대로 받되 미비한 서류는 보충해서 받자고 결의했다.

또한 뉴욕, 필라델피아, 텍사스, 플로리다 등 여러 지역에 산재한 교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역별로 시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필요에 따라 시찰회는 동북시찰회, 동부시찰회, 동남시찰회 3개를 구성하기로 했다. 시찰회의 자세한 조직 구성은 임원회에 일임해 통보하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미주총회 뉴욕노회는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백석아카데미에서 이종식 목사를 강사로 제자훈련 세미나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