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레이크우드에 소재한 순복음큰빛교회(담임 김승희 목사)가 지난 14일 아동 결연 후원으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교회는 지난 주일을 월드비전의 한 생명 살리기 주일 예배 대행진으로 정하고 설교를 통해 그리고 월드비전이 준비한 기아 현장 동영상을 통해 한 생명 살리기에 동참을 호소했다.

김승희 목사는 ‘소금 같은 교회, 소금 같은 성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소금이 맛을 잃으면 밖에 던지워 짓밟히는 법 입니다. 현재 경제 위기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기근에 빠져 있는 전세계 빈곤층입니다. 이러한 때 사랑을 나누며 돕는 것이 크리스천들이 감당해야 할 소금의 역할 입니다”고 전했다.

이어 탤런트 김혜자 씨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동영상과 박준서 아시안 후원개발 부회장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날 교인들은 힌두권 인디아 57명의 아동 결연 후원을 약속했다.

순복음큰빛교회는 올해 창립 4주년을 맞은교회로 2009년은 ‘부흥의 역사를 시작하는 교회’라는 표어를 갖고 터키, 네팔, 케냐, 카자크스탄, 터키 등의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