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에 있는 Bethany College of Mission (BCOM, www.bcom.org)에서 선교사를 위한 몬테소리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3개월, 6개월, 9개월 정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그에 앞서 오는 7월27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BCOM은 선교사를 전문적으로 훈련시키는 60여년 전통을 가진 대학이다. 24개국에 분교가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144개의 훈련 센터가 있어 선교사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강사는 미네소타에서 몬테소리 교사로 12년간 일하며 BCOM에서 크리스천 몬테소리 교사 훈련을 담당한 그레이스 리이다. 그레이스 리는 MOM 선교회에서 주최한 크리스천 몬테소리 학교 사역 세미나 강사로도 초청된 바 있다.

BCOM은 이번 프로그램은 선교지에서 학교 사역을 이미 하고 있거나 관심있는 분, 신학생이나 선교 지망생, 1년 동안 안식년을 미국에서 보내는 선교사, 특히 선교사 사모에게 아주 적합한 교육 사역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크리스천 몬테소리 학교 사역은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교육을 통한 준비된 크리스천 지도자 양성,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자연스러운 복음 전도 가능, 상류 계급이나 엘리트층을 대상으로 복음 전파 가능, 영.혼.육의 전인격적인 제자 양육 용이, 선교사의 경제적 자립 가능, 모슬렘 지역을 포함한 선교지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 제공, 학교 교사 자격으로 비자 승인 용이, 현지에 흩어진 BCOM 졸업생과의 동역으로 학교 설립 인가 용이, 선교지 1년 인턴 생활시 유치원 보조교사. 영어 교사 등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현지인 선호하는 학교 사역 가능 등 유익한 점이 많다."며 "100 여년 전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 훌륭한 선교사님들에 의해서 세워진 학교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생각하기 원한다. 크리스천 어린이 교육 사역으로 나라마다, 지역마다 진정한 하나님 나라가 뿌리를 내릴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3주 훈련의 경비는 1700불이다.

문의: 952-944-2121 (ext:2086)
godsgracelee@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