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건 집사가 예배를 인도했다. | |
한 달에 한번 한 끼 점심을 금식해 선교를 펼치고 있는 예닮회(예수닮기원합니다의 줄인말)가 지난 23일(화) 오후 12시 30분 정원교회(담임 주효식 목사)에서 정기 예배 및 기도 모임을 가졌다.
이 날 말씀은 예닮회를 창립한 강상구 장로가 '광풍 속에 함께하시는 예수님'(막 4:35-41)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강 장로는 "인생이라는 고난의 바다를 항해하는 여행객인 인간에게 고난이란 개인, 가정, 교회를 막론하고 찾아올 수 있다. 기독교인이라고 예외는 아니다."며 "고난이 온다고 이상히 여기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신호로 여겨라. 기도하며 하나님께 찾아가면 희망을 주신다. 누가 뭐라해도 이 세상 모든 것의 권한은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께 상의하면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고 전했다.
덧붙여 강 장로는 "고난이 닥치고 인생에 풍랑이 일 때 믿음으로 잠잠케 하라 명하시기를 바란다. 내가 탄 배 안에 예수님이 함께 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라."고 권면했다.
한편 이번 모임에는 외국인도 초청돼 함께 예배드렸다. 이 날 회원들은 앞으로 모임에 더 많은 외국인을 초청해 모임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2004년 창립된 예닮회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 1회 예배로 당일 점심을 대체하며 그 날 점심값을 헌금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 예배 불참시에도 당일 점심은 금식하며 다음 모임시 헌금하고 있다.
문의: 212-889-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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