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극장에서 개봉해 화제가 됐던 기독교 다큐멘터리 <소명>이 오는 24일 코너스톤교회(담임 이종용 목사)에서 상영된다. 이날엔 영화 상영 뿐만 아니라 영화 출시 기념예배도 함께 드린다.

<소명>은 브라질 아마존에서 선교하는 한국인 강명관 선교사와 심순주 사모에 관한 이야기로, 강 선교사가 1백여명 남짓한 바나와 원시부족과 생활하며 복음을 전하는 삶이 잘 표현됐다. 다큐멘터리에는 전 세계 언론에 한번도 공개가 되지 않은 바나와 부족의 일상과 그들에게 어떻게 문자를 만들어 주고 교육하는지, 교육 후 바나와 부족의 삶은 어떻게 변하는지 섬세하게 묘사했다. 영화는 단관 개봉 8주만에 관람객 4만여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