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임원진

▲창립총회에서 시작기도를 하고 있는 신인화 목사

▲창립총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최창섭 목사

▲창립총회 예배에서는 성찬식이 거행됐다.

▲헌금 특송을 부르는 전명자 목사(좌)와 이미선 목사(우)

▲회장에 당선된 김금옥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전윤근 목사(늦은비교회)가 여성 목회자들을 위해 히브리어로 축사했다.

▲토론토에서 온 김부의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미주 지역에서 출범했다. 여성들이 목사 안수를 받고 현장에서 사역한 지 50년 남짓이지만 갈수록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여성 목회자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는 이 때 미주 지역 한인 여성 목회자들이 모임을 시작한 것이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는 6월 15-17일 3일간 뉴저지크리스천아카데미(73 Holms Mill Road, Cream Ridge, NJ 08514, 609-758-1177)에서 창립총회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미주한인 여성 목회자의 현주소’를 주제로 심상대 목사(토론토 부활의교회 원로)가 강의를 이끌었다. 심 목사는 성경 속 에스더의 활동상과 함께 목회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전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최창섭 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가 메세지를 전했다. 그는 "목사의 본질로 돌아가 목적과 비전을 끝까지 붙들고 주님과 교회 앞에 초심을 잃지 않는 여러분들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금옥 목사가 회장에 당선돼 앞으로 1년간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를 이끌어간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는 세계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지부 중 하나다. 앞으로 유럽,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지에도 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발족되고 세계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의 윤곽이 구체적으로 드러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