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주일) 린우드에 위치한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는 창립 24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교회는 1984년 박성수 원로 목사의 사택에서 시애틀 중앙선교교회라는 이름으로 개척예배를 드렸고 1992년 지금의 성전과 주변 부지에 구입하여 입당 예배를 드렸다. 이후 2006년에는 새성전 기공식을 마쳤으며 2008 박성수 원로 목사의 은퇴와 함께 현 담임 목사인 천우석 목사가 부임했다. 천 목사가 부임한 이후 교회는 2008년 10월 뉴비전교회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하였다.

그 이후 안성진 목사, 한영님 전도사, 신영호 전도사, 요셉 가와모토 전도사 등 4명의 부 교역자를 동역자로 세워 교회 내 많은 부서들이 생겼고 다양하게 활동을 전개해 나아갔다.

천우석 목사는 "교회 창립 24주년을 감사한다. 우리가 24년 동안 지내온 장로, 권사, 집사님들의 섬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토대위에 우리교회가 더욱 부흥 발전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고 모든 교인들이 축복을 누리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비전교회는 올해 6개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사역으로는 안성진 목사는 청년부를 활성시키고 찬양팀을 신설하였으며, 신영호 전도사가 유스 그룹을 담당해 성장시켰고 조셉 가와모토 전도사가 EM을 조직하여 활성화 시켰다. 그 외에도 교육부, 영상팀, 전도부, 친교부, 선교 부 사역을 조직화 및 활성화 시켰다. 또한 주일학교 사역자를 두고 교회의 후진 양성을 위해노력할 계획이다.

뉴비전교회는 올해 부활절 이후 안수 집사 권사 임직예배를 드려 교회 일군을 찾아 세우고 감사한인교회 김영길 목사를 초청해 성도들에게 부흥과 선교를 갈망하는 마음을 심었다. 같은 달 시애틀 여성 연합대회를 위해 장소를 제공하는 등 지역교회를 위해 섬기기도 했다.

이날 교회는 창립을 기념하여 성찬을 나눴으며 특별히 교회 건축을 위해 수고한 이성춘 장로와 이성진 집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