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지역 교회들은 오는 7월과 8월 연합으로 단기선교를 나선다. 카자흐스탄 지역은 7월 5일부터 17일, 미네소타, 위스콘신 등 북미 원주민 보호 구역은 8월 3일부터 8일, 도미니카 공화국은 8월 24일부터 29일까지이다.

이에 카자흐스탄 선교 훈련은 4월 셋째주(19일)부터 매 주일 5시 30분 진행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한국. 미국. 캐나다 15개 교회가 참가한다. 카자흐스탄 선교에 참가하는 이들 중 뉴욕으로 들어오는 60여명은 카자흐스탄 사역을 마친 후 우크라이나에 들러 이틀간 선교할 예정이다.

또한 북미원주민 선교 훈련은 5월 둘째 주 토요일(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진행하다 6월부터는 시간을 주일 7시 30분으로 옮겼다. 북미원주민선교에는 뉴욕. 뉴저지 지역의 29교회, 250여명이 참가한다. 도미니카 공화국 선교 훈련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이번 단기 선교에 참가하는 목회자는 10명으로 뉴욕주찬양교회 김희복 목사, 뉴저지벧엘교회 정성만 목사, 큐가든성신교회 정광희 목사, 뉴욕임마누엘선교교회 권순원 목사, 뉴욕충신장로교회 김혜택 목사, 뉴져지 새언약교회 김종국 목사, 뉴욕선민교회 함성은 목사, 뉴저지 포도나무교회 최혁 목사, 뉴욕중부교회 박준영 목사(Youth 담당)이다.

연합단기선교팀을 인솔하는 뉴욕충신장로교회 김혜택 목사는 "단기선교팀이 들어가 하는 일은 미전도 지역, 복음을 듣지 못한 지역에 평신도들이 들어가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다. 또한 미전도 지역에 선교의 열매를 맺을 뿐 아니라 많은 교회가 참여해 선교할 수 있도록 돕는 비전으로 진행된다. 혼자 잘하는 교회가 아니라 함께 잘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