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이민(EB-4) 프로그램을 추가 연장하는 법안이 4일 상정됐다. 법안은 오는 9월 말로 마감되는 EB-4프로그램을 2014년 9월 말까지 총 5년을 더 연장하는 내용으로 게브리얼 기포즈(민주, 애리조나) 연방하원의원이 상정했다.

종교비자 프로그램은 허위 신청자가 많다는 보고에 따라, 연방의회가 지난 2년 동안 프로그램 연장 기간을 6개월씩 제한시켜왔던 만큼 이번 법안에 대한 처리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