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화) 온누리교회(담임 김제은 목사)에서 최바울선교사(인터콥 본부장/한반도 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를 강사로 이슬람 선교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슬람 어떻게 볼 것인가?'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시애틀 한인 목사회(회장 이승인 목사)와 시애틀 기독교회 연합회(회장 권 준 목사)가 공동 주최하며 참석 대상은 목회자와 신학생이다.

김제은 목사는 "지금 이슬람은 막강한 자금력과 인원을 동원해 전 세계적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고 특히 이슬람에 대해 너무도 많은 부분이 미화돼 있어 평화를 말하는 종교로 오인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들이 이슬람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현재 국민 대다수가 무슬림으로 구성된 이슬람국가는 57개이다. 또한 이들 국가들은 국가 정체성 역시 이슬람에 두고 있다. 소위 <이슬람 국가>를 제외한 국가들 역시 대부분 이슬람이 세력화 되어있다. 유럽은 이미 무슬림 인구가 5%에 달한다. 복음적 크리스천이 4%인 것에 비하면 역전된 것"이라고 지적했었다.

그는 이전 세미나에서 "중국은 1994년 약 4천만 명이던 무슬림이 지금은 약 1억으로 늘어났다"며 "중동 산유국의 포교자금이 중국으로 유입되면서 이슬람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기독교정교 국가인 러시아연방 약 3천만 명의 무슬림들이 있으며 연방 내 카프카즈 지역 공화국들은 대부분 이슬람공화국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었다.

또 "힌두교 국가인 인도 역시 북인도 중심으로 약 2억의 무슬림이 있으며 대표적인 불교 국가인 태국은 불교가 상대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대부분 이슬람 국가이며 유일하게 카톨릭이 지배적인 필리핀도 지난 30년 동안 민다나오 섬 중심의 이슬람 세력으로 인해 국가운영이 어려운 상태이다. 미국도 9.11 사태 이후 이슬람이 성장하면서 지금은 무슬림 인구가 1천만 명에 육박한다고 한다"고 이슬람에 대한 위험성을 언급한바 있다.

실제로 한국은 지난 2005년 부터 이슬람 포교 활동의 집중 대상국이 되었고 전문가들은 외국인 무슬림 포교자만 2만명에 달하며 무슬림 전체 수는 10만에서 15만에 육박한다고 보고있다. 또한 한국의 각 대학에서는 이슬람 문화 교육이란 명분으로 기독교 비판과 이슬람 찬양이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지며 참석자들을 위해 교회에서 점심을 제공한다.

문의 : 206)363-6499
주소 : 20150 45th Avenue NE, Lake Forest Park, WA98155

한편 이번 세미나는 시애틀에 이어 타코마 지역에서도 개최된다. 타코마 지역 일정은 오는 18일(목) 오전 10시 부터 3시까지 타코마 컨벤션 센터이며 참가 대상은 목회자, 선교부 담당자, 전도사, 신학생이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등록은 www.btj1040.com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타코마 컨벤션 센터 주소 : 905 S. 54th st. Tacoma, WA 98408
문의 임숙희 총무 253)732-0343, 김윤희 간사 206-697-7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