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교회(담임 최모세 목사)는 지난 22일(금)부터 24일(주일)까지 창립 6주년 기념 심령 회복 성회를 개최했다.

'삶의 회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복 성회는 최모세 목사가 직접 강사로 나섰으며, 4번에 걸친 성회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회복성회 마지막 날 창세기 45장 1절에서 8절의 본문을 가지고 요셉의 믿음과 삶을 살펴보며 회복에 대해 설교했다. 최 목사는 "요셉의 형제들을 향한 용서를 보라. 요셉은 그의 형들을 자신의 환란과 역경의 원인으로 보지 않았으며,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두신 뜻을 구했다"며 "결국 하나님께서 요셉의 인생을 아름답게 변화 시키셨고 이스라엘 민족의 부흥을 예비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은 과거를 묻지 않는 것이라며 요셉 역시 형들의 과거를 들추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용서와 회복은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갈 때 이뤄진다고 전했다.

"회복이란 우리 안에 원망과 근심이 변화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셨기에 용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우리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고 기쁨으로 용서하고 사랑을 나눌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축복을 주시고 감사가 넘치게 하십니다."

최 목사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 땅을 다스리시고 나의 삶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심을 깨닫게 될 때 나의 인생은 놀랍도록 회복되고 변화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간증을 덧붙였다.

"교회 개척 당시 다리에 알 수 없는 혹이 생겼으나 크게 신경쓰지 않고 목회에만 전념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이 혹이 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점점 커져 병원을 찾았을 때는 단순한 혹이 아닌 암이었고 이미 수술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자란 상태였습니다."

암에 권위를 가지고 있었던 의사 역시 수술을 포기하고 암은 폐나 다른 기관으로 전이 될 것이라며 하나님께 기도해 보라고 권했다. 이때 부터 최 목사는 하나님의 치유의 능력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했고 지금은 모든 것이 깨끗하게 사라지고 병원에서도 놀랍게 여길 정도로 건강하게 사역하고 있다.

끝으로 그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고 강조하며 "좋으신 하나님의 뜻에 나의 인생을 맡기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품고 하나님의 위로와 용서를 바라보자"고 당부했다.

최모세 목사는 미국에서 국제 경영학을 공부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목회의 길에 들어서게 됐으며 2003년 최 목사 가정에서 개척을 시작해 현재에 이르렀다. 포도나무 교회는 삶의 희망을 주는 교회라는 비전으로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소망을 품고 있다.

교회위치 :8421 Meadow Rd SW Lakewood, WA 98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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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 아름다운교회 임성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