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회(담임 김은철 목사)는 올 해 니카라과 단기 선교(7월 3일-10일)와 아프리카 가나 선교(8월 3일-14일)를 진행한다.

뉴욕교회의 니카라과 단기 선교는 올 해가 5회째이며, 단기선교팀 18명은 니카라과 마나과와 떼과나메 지역에서 한인 선교사를 도와 2개 교회의 여름성경학교 인도, 심방 사역, 거리 찬양 및 4영리 노방 전도, 안경 사역 등을 진행한다. 선교 훈련은 5월 2일부터 매 주 진행되며 안경 사역을 위한 강의도 10일,17일, 24일 진행된다.

가나 선교는 올 해가 처음으로 뉴욕교회는 지난 10여년간 가나의 한인선교사를 후원해오고 있던 중, 1994년부터 현지에서 사역하던 서인 선교사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한국에 요양차 들어가자 지난해 8월 아버지의 사역을 잇고자 가나로 들어간 서기원 선교사를 격려하기 위한 의미로 단기선교를 진행한다. 서기원 선교사는 한동대를 갓 졸업한 20대 중반의 나이로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바로 가나로 들어가 아버지의 빈자리를 메웠다.

지난해 뉴욕교회는 가나 서인 선교사의 비전이었던 유. 초. 중.고등학교 및 간호 대학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을 위한 지원금 2만 4천불을 서기원 선교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가나로 첫 단기선교를 떠나는 뉴욕교회의 12명의 선교팀은 현지 선교사와 협력해 주일학교 집중 사역, 목회자 세미나 사역, 영적각성집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선교위원회에서는 단기 선교를 위한 바자회를 5월 한 달간 매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니카라과와 가나 단기선교팀의 50%는 고등부 및 청년부로 구성돼 16일 바자회는 청년부가 주축이 돼 진행됐다. 바자회에는 의류, 가방 및 신발, 악세사리, 음식 등이 준비됐다.

▲16일 바자회는 청년부가 주축이 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