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국일보에 따르면 미국에서 미혼모 출산율이 지난 30년 사이 2배 이상 급증, 2007년 태생 아기들이 10명 중 4명꼴로 미혼모 가정에서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체 출산 중 미혼모 출산율이 1980년 18%에 이르렀으나 2007년에는 40%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원인을 혼전 성관계에 대한 개방적 인식 확산과 혼외 출산에 대한 사회적인 관점이 수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것은 청교도 정신을 바탕으로 건국된 미국이 성경에서 말하는 윤리 도덕적 관점을 얼마나 빗나가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도처에서 각성의 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