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부회장 박준서) 동부지역 운영위원회가 뉴욕 사무실을 마련한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지부장 심장우)는 11일 대동연회장에서 월례회를 갖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코리아데스크는 뉴욕 지부가 동부 전체를 담당하고 있으며, 경기 위축과 지역 담당자가 장기간 부재해 부진했던 뉴욕, 동부 지역 결연자 만회를 위해 한인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플러싱에 사무실을 두기로 했다. 1년 2500명의 새로운 결연자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동부지역 운영위원회는 사무실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집중적으로 연간 20여개의 후원 교회를 개발하고자 한다. 또한 운영위원회가 모여 기도 및 회의하는 공간으로도, 마케팅 자료를 보관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월드비전 뉴욕 맨하탄 사무실이 아닌 코리아데스크 자체 사무실 운영에 대한 본부의 승인을 받은 동부 지부는 이날 운영위원들의 동의를 받았다.

운영위원들은 이와 함께 캄보디아 비전트립에 관한 건을 논의했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는 동부 운영위원들과 함께 1주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월드비전 사업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시기는 10월 경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날짜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6명의 운영위원들을 비롯해 지난 달 부임한 김윤정 동부지역본부 디렉터가 처음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