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소년연합집회 유니슨(UNI-SON)행사 기자회견이 지난 7일, 산호세 초콜렛스시 레스토랑에서 개최됐다. 유니슨 행사는 산호세교회협의회(회장 성수남 목사) 주최, CENT특별후원으로 16일에 Sunnyvale에 있는 BayLand Park에서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올해는 '주안에서 우리는 하나'(One in Christ 예배소서 4:3-4)라는 주제로 야외찬양페스티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유니슨 행사는 기존 크리스천 클럽 리더들을 주축으로 유니슨 연합찬양밴드, 각 학교 크리스천클럽밴드, 래퍼, 다양한 댄스팀이 참가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유니슨 행사는 첫해처럼 산호세 지역 구역별로 11개 부스가 설치되고 사립학교가 별도로 참석해 많은 학교에서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사로는 비영리학원복음단체를 섬기며 대학생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Ioannis Gratsinopoulos 목사가 설교한다. 베이지역 캠퍼스 미니스트리인 Youth for Christ, My Campus Ministry와 함께 C28 크리스천 기업등도 부스를 통해 소개된다. 베이지역 댄스유스그룹 Servant, Selah, D4C, Karl 등도 출연한다.

이번 유니슨 행사를 통해, 각 중고등학교 클리스천클럽들이 활성화되고 학교에서 아이들이 믿는 신앙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있다. 첫해는 청소년간 연합이 주제였고, 지난해는 전도세미나를 진행했다. 올해는 다시 각 교회, 각 학교 크리스천청소년들간 연합이 주제다. '교회, 교파'를 초월해 어떻게 학원복음화를 이룰 것인가를 논의한다.

김애경 전도사(CENT 대표)는 "모든 기독 청소년들이 인종과 교파를 초월해 하나님의 아들안에서 마음을 하나로 합하여 한 목소리로 하나됨을 선포하고 베이지역에 큰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도록 기도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이슨 김 목사는 "산호세지역 중학교는 현재 크리스천 클럽 수가 많지 않다. 각 학교 리더들이 성공, 실패사례를 공유하면서 클럽이 있는 학교는 격려해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애경(CENT 대표), 유기은 목사(산호세교협 2세분과위원장), 일레인 권(찬양그룹 T7 리더), 구천희(CENT 이사), 제이슨 김 목사(뉴비전교회 고등부), 에반홍 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 교육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