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하는 밀알 사랑의캠프가 6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미서부지역 연합으로 LA 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에서 열린다. 이번 사랑의 캠프는 밴쿠버, 시애틀, 북가주, 남가주 미서부 지역 연합으로 치뤄지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캠프로 올해가 밀알 창립 30주년을 맞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애틀 밀알선교단 단장 장영준 목사는 "캠프 참석은 자신의 장애밖에 보지 못하던 아이들이 캠프 참석을 통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도 있음을 알고 희망을 얻고 캠프를 통해 장애우들이 좋은 친구들과 만들어 네트웍으로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한다”며 "함께 참석하는 부모들 역시 서로 위로를 주고받으며 하나님 안에서 하나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joice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수영, 매직 쇼, 댄스 파티, 게임, Knott's Berry Farm에서의 놀이, 감사한인교회에서 Celebration Night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5세 이상의 장애 청소년으로 참가비는 170불 이다.

한편 시애틀밀알선교단은 사랑의 캠프 참가비 마련을 위해 5월 9일 오전 9시 30분 부터 시애틀연합장로교회(담임 장윤기 목사)에서 밀알 선교 바자회를 연다.

문의 425)444-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