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에서 세계 최초로 동성애자 여성 총리가 탄생될 것으로 보인다.
AP 통신 등 주요 외신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정권에 위기를 맞은 아이슬란드의 사회민주당과 녹생당이 요한나 시거다도터(66) 사회부 장관을 차기 총리로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그러나 “시거다도터 장관이 총리가 되면 아이슬란드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이자 최초의 동성애자 총리가 된다”면서도 “그가 소속된 사회민주당의 지지율이 낮아 5월 총선 이후에도 총리직을 유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했다
시거다도터 장관은 아이슬란드 상업대학 졸업 후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다 87년 사회부 장관으로 정계에 진출했고, 이후 7년간 곧잘 직무수행을 한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다시 사회부 장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언론인이자 작가 그리고 동성인 조니아 레오스도터(55)와 동거하고 있다. 전 남편 사이에 아들 둘을 두고 있기도 하다.
AP 통신 등 주요 외신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정권에 위기를 맞은 아이슬란드의 사회민주당과 녹생당이 요한나 시거다도터(66) 사회부 장관을 차기 총리로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그러나 “시거다도터 장관이 총리가 되면 아이슬란드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이자 최초의 동성애자 총리가 된다”면서도 “그가 소속된 사회민주당의 지지율이 낮아 5월 총선 이후에도 총리직을 유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했다
시거다도터 장관은 아이슬란드 상업대학 졸업 후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다 87년 사회부 장관으로 정계에 진출했고, 이후 7년간 곧잘 직무수행을 한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다시 사회부 장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언론인이자 작가 그리고 동성인 조니아 레오스도터(55)와 동거하고 있다. 전 남편 사이에 아들 둘을 두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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