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청년 오스카 그랜트(22)에 대한 경찰 과잉대응 관련 제 3차 항의집회가 지난 14일 수요일 오후 4시 오클랜드 다운타운에서 열렸다. 오클랜드트리뷴 지는 15일 “대부분 평화적 시위가 지속됐으나 시위가 끝날 무렵 폭력사태가 군소적으로 벌어졌다”며, “오히려 폭력적인 시위자들을 저지하기 위해 경찰이 아닌 시위대들이 나서기도 했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경찰청장 데이브 코시키(Dave Kozicki)는 “기물파손혐의로 최소 18명이 체포됐다”며, “늦은 시간 시위를 벌이던 400명 중 50명 정도가 폭력적 행동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폭력적 행동을 보인 시위자들에 대해서는 “정당한 시위를 명목으로 범죄행위를 해보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한편, 지난 7일 폭력사태에서는 방화, 강탈, 기물파손 등의 혐의로 총 105명이 체포됐고 경찰차를 포함 자동차 총 25대가 크게 파손, 최소 15만불 이상의 재산피해가 추정된다. 당시 한인상가 2개 업소 정도가 유리창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지난 1일, 프룻베일 바트역에서 경찰 요하네스 메즐리(27)는 사소한 다툼을 벌이던 흑인 청년 오스카 그랜트를 제압하려다 권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사건발생 당시 그랜트는 다른 경관에 의해 완전히 제압된 상태였으나 메즐리는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즐리는 사건발생 이후 사표를 제출했으나 시민들은 7일 방화, 강탈, 파손 등 폭력사태를 양산했으며, 현재 최근 네바다 주에서 붙잡힌 메즐리 前 경찰에 대한 살해혐의 구속영장이 발급된 상태다.
오클랜드 경찰청장 데이브 코시키(Dave Kozicki)는 “기물파손혐의로 최소 18명이 체포됐다”며, “늦은 시간 시위를 벌이던 400명 중 50명 정도가 폭력적 행동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폭력적 행동을 보인 시위자들에 대해서는 “정당한 시위를 명목으로 범죄행위를 해보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한편, 지난 7일 폭력사태에서는 방화, 강탈, 기물파손 등의 혐의로 총 105명이 체포됐고 경찰차를 포함 자동차 총 25대가 크게 파손, 최소 15만불 이상의 재산피해가 추정된다. 당시 한인상가 2개 업소 정도가 유리창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지난 1일, 프룻베일 바트역에서 경찰 요하네스 메즐리(27)는 사소한 다툼을 벌이던 흑인 청년 오스카 그랜트를 제압하려다 권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사건발생 당시 그랜트는 다른 경관에 의해 완전히 제압된 상태였으나 메즐리는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즐리는 사건발생 이후 사표를 제출했으나 시민들은 7일 방화, 강탈, 파손 등 폭력사태를 양산했으며, 현재 최근 네바다 주에서 붙잡힌 메즐리 前 경찰에 대한 살해혐의 구속영장이 발급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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