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김형태 총장은 교직원 및 학생 20여명과 함께 지난 18일(목) 오후 2시 대전 중구 어남동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시설 ‘실버랜드’(원장 노금선) 를 방문해 과일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한남대와 자매기관인 실버랜드는 지난 2004년 행상으로 모은 전 재산을 한남대에 기부한 故 임윤덕 할머니가 살아생전 계셨던 곳으로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에도 학생들이 잊지 않고 찾아와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노금선 원장은 “임 할머니께서 하늘나라에서 손주 같은 학생들을 지켜보신다면 아마도 무척이나 흐믓해 하실 것 같다”며 일일이 학생들의 손을 마주잡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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