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교회(담임 김기석 목사)는 지난 25일(목) 오후 5시 교회 창립 3주년 기념 감사 예배 및 임직식/선교사 파송식을 개최했다.

좋은이웃교회는 지난 2005년 12월 25일 '하나님의 사람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를 표어로 창립됐다.

창립 3주년을 맞는 김기석 목사는 "창립 3주년을 지나고 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께서 다 해주셔서 최선의 것으로 인도해 주셨다"며 "더욱 겸손하게 섬기게 가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 날 안수집사로 임직된 신승철 집사는 좋은이웃교회의 첫 임직자로 세워졌다. 이번 임직은 30세 이상의 세례교인에 한해 교인들이 임직자로 희망하는 성도 5명을 적어내 3분의 2 이상의 득표를 얻은 성도가 임직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승철 집사는 "하나님께서 저를 쓰시겠다고 불러주셔서 교인들을 통해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 로마서 12장 2절의 말씀처럼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선한 뜻과 기뻐하시는 뜻을 헤아리며 직분을 감당하기를 원한다. 또한 주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내일 오신데도 잘했다 충성되다 칭찬받는 종의 사명을 다해 달란트도 두 배 이상으로 남겨 드려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기석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라는 표어처럼 좋은 사람을 많이 세워 영향력 있는 교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금부터가 출발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은 중국 내 인신매매 당한 탈북 여성 구출 사역 본부 318 Partners Mission 대표 김승환 집사 평신도 선교사 파송식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