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왜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면서 인간을 이렇게 연약하게 만들었습니까?”, “길목이나 전철에서 큰 소리로 전도하는 걸 보면 만정이 다 떨어집니다.”, “기독교는 족보가 없는 종교가 아닙니까?”

영혼구원을 위해 열심히 달려본 이들이라면 ‘교회가기 싫은 사람들’에게 한번쯤 이러한 질문을 받아봤을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몸부림을 치다가도 예기치 못한 ‘반대질문’이라는 난관에 부딪히게 되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주저앉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금의 시대는 얼마전 여론조사에도 나왔듯 ‘한국교회를 신뢰 못한다’는 답변이 약 50%에 이르는 등 기독교에 대한 선호도가 많이 떨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심지어는 반기독교 세력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만큼 이 시대는 교회 가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핑계가 많은 세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우리에게는 ‘명쾌한 답변’이 필요하다. 그들의 반대 질문에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답변할 수 있는 준비가 갖춰져야 한다. 반대자들의 질문에 걸려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질문을 뛰어넘어 깊은 하나님의 세계 가운데로 저들을 인도할만한 강력한 무기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자비로 하고(벧전 3:15)”

말씀대로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할 수 있도록’ 본서는 전도시 부딪힐 수 있는 반대질문 88가지를 수록하고 그에 대한 치밀한 답변을 제시한다. 전도의 열매를 풍성히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전도병법서로 전쟁터의 군사에게 총탄과도 같은 귀중한 책이 될 것이다.


▒ 작가소개
윤성호

총회 신학원 졸업(개혁)
총회 신학대학원 졸업(개혁)
미국 Knox Theological Seminary 박사과정 중(D.Min).
기독교 라디오(CBS) 성서강해(매주 수요일 05:35-06:00)
기독교 TV(KCTS) Ch42. 설교(매주 월요일 06:30-07:00)
한국일보 칼럼 집필(매주 화요일 12면)
대한예수교장로회 '물가에심기운교회'
현 서울예닮교회 담임목사


▒ 목차
1. 왜 교회에서는 일요일에 결혼식 등에 가는 것을 반대합니까?
2. 가족 중에서 한 사람만 믿으면 되는 것 아닙니까?
3. 저는 게을러서 예배 시간을 맞출 수가 없습니다.
4. 교회에 출석해 보았지만 별 느낌이 없었습니다.
5. 만약 신앙 생활을 한다면 천주교를 믿겠습니다. 천주교의 이미지가 훨씬 더 좋습니다.
6. 교회에 나가면 이것저것 봉사해야 할 일이 많아서 나가기 싫습니다.
7. 교회에 처음 나가면 이 사람 저 사람이 아는 체를 해서 부담스럽습니다.
8. 교회에 나가 봤지만 별 관심도 안 가져주고 자기들끼리만 모여서 이야기하는 것이 싫습니다.
9. 예배만 드리려고 하면 졸음이 와서 교회에 나가기 싫습니다.
10. 교회에 나가면 십계명을 꼭 지켜야 합니까?
11. 학생들은 일정한 수입이 없는데 왜 십일조를 드려야 하나요?
12. 기독교는 족보(위아래)가 없는 종교처럼 보입니다.
.
.
.
.
.
.
77. 교회만 가면 눈물이 나서 창피해서 못 가겠습니다.
78.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사랑하고 싶습니다.
79. 옷이 없어서 교회 다니기가 싫습니다.
80. 우리 자녀가 주일학교에 적응을 못해서 교회에 가기 싫습니다.
81. 기독교에서는 UFO의 존재를 인정합니까?
82. 사람이 어떻게 물고기 뱃속에서 3일을 있다가 무사히 살아 나올 수가 있습니까?
83. 한 집안에서 서로 다른 종교를 믿으면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까?
84. 십일조 때문에 교회 출석하는 것이 겁이 납니다.
85. 통성 기도를 드리는 것이 싫습니다.
86. 방언이란 주술이 아닙니까?
87. 휴거란 무엇입니까?
88. 아플 때 병원에는 가지 않고 기도만 하면 치료가 됩니까?


윤성호 지음 | 예찬사 출판사 | 2008-11-15 |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