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지역 최초 한인목회자였던 채수연 목사가 지난 12일 오전 8시 한국에서 묵던 호텔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향년 77세로 타계했다. 故 채수연 목사는 지난 1972년 산타클라라한인교회를 개척하고 안디옥침례교회(구 산타클라라한인침례교회) 제 1대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故 채 목사는 최근 나빠진 건강에도 20대 초반 목회하기 전 사역활동을 벌였던 전남 완도 조그만 초석교회 설교를 도와주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차에 이같은 일을 당했다.
故 채 목사는 1932년 7월 7일 생으로 성결교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1968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이후 산호세 바이블칼리지로 유학와 산호세크리스천처치 목회를 거쳤고, 일본 광도교회에서 선교한 바 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인 채신자씨와 현철(51세 신학대교수), 현숙(49세 분당 영어학원 이사장)등 1남 1녀가 있으며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미주부동산의 채수안사장이 고인의 아우이다.
채 목사는 청년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과 허약한 몸으로 인해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하면서 신앙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100일 동안 산기도를 하던 중 하나님을 만나고 복음전파의 사명을 받고 목회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 지인은 故 채 목사를 회고하며 “병들고 연약했던 자신은 죽고, 그 안에서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로 사는 사람이었다. 은퇴 후, 일본교회에서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자신의 가진 재산을 바쳐가며 일본교회를 섬겼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이면, 언제든지, 한국이든, 일본이든, 미국이든 어디든지 달려가 복음을 전했던 그는 진정 하나님의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이 고향인 고인의 장례식은 지난 15일 한국에서 치뤄졌으며, 오는 27일 추모예배가 오전 11시 산호세제일교회(담임 김동욱 목사, 1145 E.Arques ave. Sunnyvale, CA 94085)에서 열린다.
연락처) 아우 채수안 (미주부동산 대표) 408-202-0406 (휴대폰), 미주부동산 408-243-2424
故 채 목사는 최근 나빠진 건강에도 20대 초반 목회하기 전 사역활동을 벌였던 전남 완도 조그만 초석교회 설교를 도와주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차에 이같은 일을 당했다.
故 채 목사는 1932년 7월 7일 생으로 성결교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1968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이후 산호세 바이블칼리지로 유학와 산호세크리스천처치 목회를 거쳤고, 일본 광도교회에서 선교한 바 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인 채신자씨와 현철(51세 신학대교수), 현숙(49세 분당 영어학원 이사장)등 1남 1녀가 있으며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미주부동산의 채수안사장이 고인의 아우이다.
채 목사는 청년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과 허약한 몸으로 인해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하면서 신앙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100일 동안 산기도를 하던 중 하나님을 만나고 복음전파의 사명을 받고 목회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 지인은 故 채 목사를 회고하며 “병들고 연약했던 자신은 죽고, 그 안에서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로 사는 사람이었다. 은퇴 후, 일본교회에서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자신의 가진 재산을 바쳐가며 일본교회를 섬겼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이면, 언제든지, 한국이든, 일본이든, 미국이든 어디든지 달려가 복음을 전했던 그는 진정 하나님의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이 고향인 고인의 장례식은 지난 15일 한국에서 치뤄졌으며, 오는 27일 추모예배가 오전 11시 산호세제일교회(담임 김동욱 목사, 1145 E.Arques ave. Sunnyvale, CA 94085)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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