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시선교회(이하ICM, 대표 김호성 목사)는 지난 6일 2008년을 마무리하는 총력전도 집회를 가졌다.

ICM은 "이번 총력전도는 전세계가 경제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계 경제 및 모든 분야의 중심인 뉴욕으로 몰려오는 열방 민족들과 미국 현지인들에게 복음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실시됐다. 또 ICM의 총력전도는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2세의 선교 리더쉽’과 '디아스포라 2세들의 부흥'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번 총력 전도는 특히 기말고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뉴욕, 뉴져지 인근의 2세 청년 학생들이 복음에 대한 열정을 갖고 청년 리더들을 중심으로 팀을 나누어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 처음으로 총력전도에 참여했던 한 자매는 "무작정 나가는 노방전도와는 달리 영적인 준비와 훈련이 철저한 전도였으며 그로 인해 혹시 전했을때 믿을까 하는 의심을 깨뜨리는, 상대방이 오히려 전도지를 요구하는 놀라운 체험을 했다며"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ICM은 내년 1월 3일부터 7일까지 홍콩 월드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ICM은 "전도가 제한적인 중국 본토에 비해 홍콩은 1국가 2체제에 의해 자유로운 전도가 가능하다. 홍콩은 자유로운 분위기를 찾아 여행하는 중국인들과 세계인들에게 복음을 들려줄 수 있는 중요한 선교 교두보이다"고 소개했다. 이에 ICM은 이번 사역에 동참할 참가자 및 후원자를 접수중이다.

한편 ICM은 3개월에 한번씩 개최되는 총력전도(다음 총력 전도 2009년 3월 7일) 외 매 주 정기전도모임을 매주 토요일 11시, ICM 맨하탄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사역(콜럼비아, 맨하탄 음대, NYU, FIT) 참가자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