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 예루살렘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Promise Chambers가 매달 첫 번째 토요일 저녁 맨하탄에서 정기연주회 Promise Chamber Series를 개최, 오는 6일 개최되는 정기 연주회는 올해의 마지막 공연으로 헨델의 오라토리오 '솔로몬'을 각색하여 연주한다.

Promise Chamber Series 연주회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봉사의 차원에서 모든 연주자들이 자신들의 시간과 재능을 헌신하여 이루어진다.

Promise Chambers는 "교회의 사랑과 섬김을 멀리 있는 선교지나 특별한 시간에 국한되어 행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우리의 이웃들을 정기적인 음악 콘서트를 통해 섬기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연주회를 기획했다" 고 취지를 밝혔다.

또 "일단 내용면에서 종교음악을 쉽게 재해석한 곡들과 대중적으로 함께 하기 쉬운 클래식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연주자와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음악의 장을 계속 마련할 예정이다"며 "연주자들은 주로 뉴욕의 음악학교 출신 혹은 재학생인 순복음뉴욕교회의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성가대원들이어서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Promise Chambers는 지난 10월, 11월에도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2번의 정기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공연정보
12/6 (토) 8:00pm
Promise Theater,
316 E 91 Street, New York NY 10128

출연
기악: 이지선, 이효정, 백선희, 이신화, 김현희
성악: 조공자, 김여경, 안수경, 전성진, 이승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