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한 그릇 선교회(대표 권종승 선교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PCA 선교대회와 하이티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물 한 그릇 선교회는 "하이티에는 아직도 물 때문에 0-2세의 어린이의 82%가 죽는 마을이 있다. 이런 마을에 수질검사, 정수기 설치, 염소 소독을 통해서 깨끗한 물과 함께 복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하이티는 빵 값이 너무 올라서 빵을 사먹을 수 없기 때문에 허기를 달래기 위해 고운 진훍으로 만든 진흙 과자(mud cookie)를 먹고 있다. 물을 주면 농사를 지을 수 있으니 이를 위한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