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지난 10월 17일 한국을 비롯한 7개국에 비자 면제를 발표하였다. 각자의 입장에 따라 이를 대하는 생각이 다 다르겠지만 북미 땅이 선교지인 필자로서는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여행이 자유로워진 것을 내심 하나님의 북미 땅 선교를 위한 평탄작업으로 받아들이며 이제 본격적인 전 방위적인 역 선교 의 장이 펼쳐질 것을 내다보게 된다. 한 때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했고, 사도 바울은 세계 복음화 전략을 꿈꾸다가 기어이 로마에 까지 비록 세상적으로는 죄수의 신분이었지만, 오히려 그 신분을 통해 로마의 정치범들, 왕궁 친위대등에게 복음을 전하는 황금의 기회를 맞게 되고, 그로부터 얼마 후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국교로 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 21세기에 모든 길은 이제 뉴욕이나 워싱톤 또는 LA를 통하게 되여 있다. 거의 세상의 모든 종족들이 다양한 이유들로 이 도시들을 거치고 있다. 노련한 낚시꾼들은 소위 "때"와 "목"을 알고 있어서 물고기들이 입질할 때에 맞춰 그 목에서 낚싯대를 드리운다. 주님의 오심이 임박한 이 때에 이 북미 땅의 황금어장에 이민 교회와 함께 모국으로부터 들이 닥칠 영혼의 낚시꾼들의 어로를 활짝 열어 놓으신 하나님의 뜻을 우리는 민감하게 이해하여야 한다.

이제 복음은 더 이상 어떤 한 방향으로만 계속 흘러가는 시대를 벗어났음을 선교 전략가들은 빨리 캐치 하여야 한다. 복음이 서에서 동으로, 소위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강대국에서 약소국으로 흘러가던 시대는 지났다. 사실 사탄은 창세부터 전 방위적인 무차별 공격을 감행하여 왔는데 복음은 일방 통행적인 편향적 상태로 흘러 왔다. 그러나 인제 하나님의 때가 되어, 이제 하나님께서는 전 방위 전 종족 선교 또는 영적 전면전을 선포하고 계신다. 전 신자 총력 선교를 명령하고 계신다. 이제 , 마지막 때를 맞아 교회는 양자택일을 하여야 한다. 주님의 지상 명령에 Yes, Lord ! 하면서 절대 복종하던가 아니면 No, Sir ! 하던가 이다. Wait a minute는 No, Sir의 완곡한 표현일 뿐이다. 사탄은 이미 그것을 알고 주야로 무차별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공간에서 외눈박이 사탄은 우리들에게 너무나 쉽게 공격해온다. 손가락 하나만 짐깐 까딱하면, 순식간에 일개 사단이상이 넘는 마귀들이 우리를 관능의 늪으로 빠져 들게 하려고 전 속력을 다해 달려온다. 교회는 영적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영적 전면전에 나서지 않으면 모든 교회와 성도들은 순식간에 궤멸되어 버리고 만다.

혹자는 소돔과 고모라가 도대체 무슨 죄들을 지었길래 의인 열 사람이 없어서 유황불에 멸망당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다. 그 해답은 바로 에스겔서 16장 49절에 나온다. 소돔의 5가지 죄악 (1.풍요와 태평이 쾌락주의를 2.풍족한 식물은 교만을 3.극단적인 개인주의는 무관심, 무자비를 4.가증한 것은 동성애를 5.극단적인 이기주의를)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셨던 것이다.

사탄은 늘 가정 문제에 승부를 걸어 왔다. 창세기 3장에서 사탄은 가정 파괴범으로 등장하였고, 지금도 사탄의 제 1차 공격 목표는 가정이다. 그리고, 사탄은 그 목적을 기대 이상으로 엄청나게 성공하고 있음을 각종 통계수치는 분명히 말해 주고 있다 가정만 무너뜨리면, 그 나머지를 무너뜨리는 것은 식은 죽 먹기이다. 북미 땅은 눈에 보기에 롯이 고백한 대로 여호와의 동산과 같다. 그러나 영안을 뜨고 보면, 그 풍요로움 속에서 온갖 악행을 법의 보호 아래 백주에 행한다. 7월이 되면 토론토에서 가장 인파가 몰리는 행사가 벌어지는데 경찰의 삼엄한(?) 보호 아래, 게이 퍼레이드가 벌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황불은 아직 떨어지지 않고 있다. 하나님은 얼마나 자비로우신가? 그러나 January 1998 에 Quebec 일대에 Ice Rain이 내려 얼어 달라붙은 얼음들의 무게로 육중한 전기 철탑이 엿가락처럼 휘어 무너져 내리고, 몇 십 년 묵은 거목들이 얼음의 무게로 가지들이 찢어져 쓰러져 버리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심판은 이렇게도 가능함을 보았다. 며칠만 더 그 비가 계속됐다면 모든 철탑과 건물들이 얼음 속에 묻힌 채 모든 전기는 끊어지고 온 천지가 얼음 속에 묻혀 사라지게 됐을 것이다. 과연 그 누가 하나님과 패역한 세대 사이에서 의인 열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진노를 막을 것인가? 그러므로 북미 원주민 선교는, 북미 땅의 다민족 선교는, 세계 선교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일 뿐만 아니라 역대하 7장 14절에 약속하신 대로 북미 땅 자체를 치유하여 닥쳐올 하나님의 진노를 막아서는 길이 된다. 흰 옷을 입은 동방의 의인들이 이제는 북미 땅으로 웰빙을 위한 이민이 아니라, 선교를 위한 이민으로 밀려 밀려 들어와 이 땅을 복음화 시키는 역 선교의 거센 돌풍이 되어 이 북미 대륙을 휘감아야 한다. 전략 선교사들이 (단기(?)선교사), LA, NY, Chicago, Toronto, Montreal, Vancouver 공항으로 물 밀 듯 들어 와 3000여 북미 원주민 보호(?) 구역과 타락한 도시 도시마다 들어와 사역하여야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따로 없다. 내년 1월 19일부터 31일까지 첫 번째 "동계 사랑의 군병들"이 고국으로부터 날아와 혹독한 캐나다의 겨울 날씨를 뚫고 매운(hot) 고추장 보다 더 뜨거운(hot) 주님의 사랑으로 빙산보다 더 단단하게 차갑게 얼어붙은 보호구역에 갇혀 있는 원주민들의 가슴을 녹일 것이다.

아! 아 ! 역 선교의 뜨거운 돌풍이여 이 땅에 불어 닥쳐, 캘리포니아의 산불보다 더 뜨겁게, 더 무섭게 전 북미 땅에 번지거라! 아멘.

사랑에 빚진 자 김동승 선교사가 올리는 주님 전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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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택 목사 -732-684-0222, E-Mailkhtmission@hotmail.com
김동승 선교사 -647-221-0777, E-mail: agapearm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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