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보 교계가 버락 오바마 후보의 당선에 환영을 표시하고 있다.
미국교회협의회(NCC)는 4일(현지 시각) 오후, 오바마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됨과 동시에 축하 성명을 발표하고, 계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마이클 키너먼(Kinnamon) NCC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미국의 10만여 진보 교인들을 대표해 NCC는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우리는 미국이 당면한 현실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오바마 당선자와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오바마 당선자를 위해 기도할 것이고, 나라를 이끌어갈 모든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전하고 특히 “하나님께서 지혜와 분별력, 건강을 오바마 당선자에게 허락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미 진보 교계는 올해 대선에서 특히 생명, 결혼 등 도덕적 이슈에 집중해 온 보수 교계와는 달리 빈곤, 환경, 교육 등의 사회적 이슈에서 공감의 목소리를 내며 오바마 후보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보여 왔다.
미국교회협의회(NCC)는 4일(현지 시각) 오후, 오바마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됨과 동시에 축하 성명을 발표하고, 계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마이클 키너먼(Kinnamon) NCC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미국의 10만여 진보 교인들을 대표해 NCC는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우리는 미국이 당면한 현실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오바마 당선자와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오바마 당선자를 위해 기도할 것이고, 나라를 이끌어갈 모든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전하고 특히 “하나님께서 지혜와 분별력, 건강을 오바마 당선자에게 허락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미 진보 교계는 올해 대선에서 특히 생명, 결혼 등 도덕적 이슈에 집중해 온 보수 교계와는 달리 빈곤, 환경, 교육 등의 사회적 이슈에서 공감의 목소리를 내며 오바마 후보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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