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故 안재환, 최진실 씨 등 자살하는 연예인들 대부분이 교회를 다녔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가 한국교회의 책임감 있는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이패밀리는 “예수님은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고(마 16:26), 많은 사람들이 천하보다 귀한 자신의 영혼을 자살이라는 방법으로 파멸시키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기독교가 분명히 경종을 울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책임감 있는 적극적인 대처만이 자살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나아가 한국교회가 절망 중에 빠진 사람들에게 생명과 희망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이패밀리는 최근 자살 급증사태에 대해 “이들의 자살이 더 혼란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이들이 모두 기독교인들이었고, 예외없이 고인의 위패 앞에는 ‘성도’라는 말이 들어가 있으며, 장례 또한 기독교식으로 치르는 모습이 매스컴을 통해 전 국민들에게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려했다. 이에 대해 “이와 같은 보도를 접하는 국민들의 생각 속에는 기독교가 신자들의 자살을 막을 수 없는 무기력한 종교이며, 자살 문제에 있어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사이에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인상이 강하게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적극 대처하지 않는 한국교회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하이패밀리는 “한국교회는 이같은 사회 풍조를 방임하다시피 했다”며 “사회 일각에서와 교회 성도들조차 기독교에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가르침이 없는지 질문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하이패밀리는 “이제부터라도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은 이런 자살풍조를 침묵과 방임으로 안이하게 대처할 것이 아니라 각성하고 교인들에게 자살과 구원에 대해 바른 신앙교육을 시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국교회가 자살예방을 위해 힘써야 할 것들
하이패밀리는 이후 △생명윤리에 기초한 신앙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교회가 제2의 가정으로서 생명 안전망을 만들며 △미디어(Media)와 키보드 워리어(Keyboard Warrior)를 향한 경종을 울려야 한다는 등 한국교회가 세 가지를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생명윤리에 기초한 신앙교육에 대해서는 ‘생명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딱 한 번 주신 고귀한 선물’이라는 생명의 고귀함을 강조하고, 교회가 지역사회 안에서 생명존엄의 가치관을 사회 전체로 확산시키도록 국민의식 개선을 위한 범사회적 운동을 벌여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이패밀리는 “자살을 신앙적 금기로 치부해 더 이상 신앙교육의 음지로 분류시키지 말고, 설교나 자살을 다루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살을 방지하고 올바른 생명의 존엄과 구원관을 가르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살예방교육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2의 가정’으로서의 교회에 대해서는 “자살징후가 보이는 사람들의 최일선에 무조건 함께 있어야 하고, 그들을 둘러싼 안전망을 더 촘촘히 짜야 하며, 그들의 심리적 불균형을 보정하고 자살충동 문제를 소상히 드러낼 수 있는 전문 상담사나 가정사역자들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생명의전화나 자살예방 상담소를 확장 운영하고, 그들을 위한 종교활동을 지원하며 삶의 가치에 관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자살예방에 교회가 힘을 쏟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기독교가 대중매체들의 자살관련 무분별한 보도 행태에 대해 시급히 개선될 수 있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밝혔다. 자살 기사의 전면 보도나 자살 충동을 주는 타이틀, 이같은 내용의 반복적 게재, 필요 이상의 자세한 보도 등이 또다른 자살주의보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일명 ‘키보드 워리어’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죄의식 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실제로는 할 수 없는 각종 루머와 악담을 퍼트리는 행동들은 제2, 제3의 자살 피해자를 만들게 된다”며 “교회가 생명경시 문화를 부추기는 미디어에 대해 가십성 기사와 다름없는 묘사들을 버리고, 자살방지와 예방까지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는 보도를 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다빈, 유니, 최진실, 장채원 등이 모두 이같은 행태의 피해자다. 고의성 악성댓글과 보도 문화에 대해서는 관련 예방법규나 사이버수사대 확장 등으로 더 이상 고귀한 생명이 죽음의 파멸로 빠지는 문제를 방지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이패밀리는 “예수님은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고(마 16:26), 많은 사람들이 천하보다 귀한 자신의 영혼을 자살이라는 방법으로 파멸시키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기독교가 분명히 경종을 울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책임감 있는 적극적인 대처만이 자살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나아가 한국교회가 절망 중에 빠진 사람들에게 생명과 희망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이패밀리는 최근 자살 급증사태에 대해 “이들의 자살이 더 혼란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이들이 모두 기독교인들이었고, 예외없이 고인의 위패 앞에는 ‘성도’라는 말이 들어가 있으며, 장례 또한 기독교식으로 치르는 모습이 매스컴을 통해 전 국민들에게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려했다. 이에 대해 “이와 같은 보도를 접하는 국민들의 생각 속에는 기독교가 신자들의 자살을 막을 수 없는 무기력한 종교이며, 자살 문제에 있어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사이에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인상이 강하게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적극 대처하지 않는 한국교회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하이패밀리는 “한국교회는 이같은 사회 풍조를 방임하다시피 했다”며 “사회 일각에서와 교회 성도들조차 기독교에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가르침이 없는지 질문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하이패밀리는 “이제부터라도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은 이런 자살풍조를 침묵과 방임으로 안이하게 대처할 것이 아니라 각성하고 교인들에게 자살과 구원에 대해 바른 신앙교육을 시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국교회가 자살예방을 위해 힘써야 할 것들
하이패밀리는 이후 △생명윤리에 기초한 신앙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교회가 제2의 가정으로서 생명 안전망을 만들며 △미디어(Media)와 키보드 워리어(Keyboard Warrior)를 향한 경종을 울려야 한다는 등 한국교회가 세 가지를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생명윤리에 기초한 신앙교육에 대해서는 ‘생명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딱 한 번 주신 고귀한 선물’이라는 생명의 고귀함을 강조하고, 교회가 지역사회 안에서 생명존엄의 가치관을 사회 전체로 확산시키도록 국민의식 개선을 위한 범사회적 운동을 벌여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이패밀리는 “자살을 신앙적 금기로 치부해 더 이상 신앙교육의 음지로 분류시키지 말고, 설교나 자살을 다루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살을 방지하고 올바른 생명의 존엄과 구원관을 가르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살예방교육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2의 가정’으로서의 교회에 대해서는 “자살징후가 보이는 사람들의 최일선에 무조건 함께 있어야 하고, 그들을 둘러싼 안전망을 더 촘촘히 짜야 하며, 그들의 심리적 불균형을 보정하고 자살충동 문제를 소상히 드러낼 수 있는 전문 상담사나 가정사역자들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생명의전화나 자살예방 상담소를 확장 운영하고, 그들을 위한 종교활동을 지원하며 삶의 가치에 관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자살예방에 교회가 힘을 쏟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기독교가 대중매체들의 자살관련 무분별한 보도 행태에 대해 시급히 개선될 수 있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밝혔다. 자살 기사의 전면 보도나 자살 충동을 주는 타이틀, 이같은 내용의 반복적 게재, 필요 이상의 자세한 보도 등이 또다른 자살주의보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일명 ‘키보드 워리어’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죄의식 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실제로는 할 수 없는 각종 루머와 악담을 퍼트리는 행동들은 제2, 제3의 자살 피해자를 만들게 된다”며 “교회가 생명경시 문화를 부추기는 미디어에 대해 가십성 기사와 다름없는 묘사들을 버리고, 자살방지와 예방까지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는 보도를 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다빈, 유니, 최진실, 장채원 등이 모두 이같은 행태의 피해자다. 고의성 악성댓글과 보도 문화에 대해서는 관련 예방법규나 사이버수사대 확장 등으로 더 이상 고귀한 생명이 죽음의 파멸로 빠지는 문제를 방지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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