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비전교회(담임 김연규 목사)에서는 지난 5일(주일) 오후2시 창립5주년기념 감사예배 및 장로장립식을 가졌다.

이 날 김연규 목사는 “지난 5년 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한 번도 어긋남이 없이 뉴욕비전교회를 위해 섭리하셨다”고 밝히며 “큰 교회가 아닌 참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 왔다”고 전했다.

또 뉴욕비전교회는 창립5주년을 맞아 30년을 내다보며 인재 양성 장학금과 구제 및 선교비 마련을 위한 For Vision 2033을 선포하기도 했다.

뉴욕비전교회에서는 인재 양성 장학금을 위해 지금까지 12만여 불을 지출했으며 이번에도 행사비를 절약해 지난 주 4명의 학생과 5가정에 5,500불을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이 날 말씀을 전한 박희소 목사(뉴욕동부교회 원로 목사 미주기독교방송국 사장)는 “뉴욕비전교회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개척한 초대교회의 예루살렘교회와 같이 첫째로 일꾼을 많이 양성하는 교회가 되고 둘째로 가치관의 변화를 계속해서 이루는 교회가 되고 셋째로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가 되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박 목사는 “지금까지 뉴욕비전교회는 좋은 소문이 났고 오늘도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눈 소식을 들으니 미래가 밝다”고 강조하며 “뉴욕에 있는 많은 교회와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비전을 주고 예수의 사랑을 주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장로장립식에서는 뉴욕비전교회의 5년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소개했고 최진돈 장로의 소개와 함께 장로안수식이 진행됐다.

최진돈 장로는 “뉴욕비전교회의 미래를 위해 성도들을 섬기고 교회를 섬겨서 앞으로 튼튼한 모퉁이 돌이 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뉴욕비전교회(김연규 목사)는 매년 사랑의 동전모으기를 통해 이웃에게 쌀과 빵을 나누고 있으며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선교비로 할당해 헌금에 의존하지 않는 선한이웃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욕비전교회 김연규 목사는 “비전교회가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교회 누구나 오면 변화하는 교회 누구나 와서 사랑받는 교회가 되는 것이 바람이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랑을 나누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영광을 돌리는 창립기념예배를 드리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뉴욕비전교회(The Vision Church of New York)
위치: 40-22 158th St. Flushing NY 11358(T. 718-353-5673)
홈페이지: TheVisionChurch.cy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