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스터 제일교회 성도들ⓒ로체스터 제일교회

▲새 성전 ⓒ로체스터 제일교회

로체스터 제일교회(담임 이진국 목사)에서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로체스터의 중심부인 헨리에타로 성전을 이전하고 지난 14일 창립 기념 예배 및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진국 목사는 "이전 교회가 도시 중심부에서 너무 떨어져 있어 새로 이사오신 분들이 지도만 보고 처음부터 방문을 포기한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웠는데 하나님께서 14년을 훈련시키시다 로체스터 중심부로 이전 시켜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목사는 "새로운 예배 처소(Brighton United Church of Christ)는 예배당도 넓고 최신식 음향시설이 구비돼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넓은 주차장까지 완비돼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로체스터 제일교회는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섬김!의 비전을 품고 편안하지만 열정이 넘치는 교회를 추구하며 나아가고 있다.

'말씀'에 비전을 두었기에 성도들은 QT를 삶의 우선 순위에 두고 주보에 실린 말씀을 매일 묵상한다. 그렇게 묵상한 것을 삶 가운데 적용해 실천하고, 그 은혜는 목장 모임과 수요찬양예배, 새벽 예배때 나눈다.

이진국 목사는 "매일 말씀과 가까이 하는 삶이야말로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이요, 하나님 아버지께 마음을 드리는 길이라고 성도들에게 말한다"고 전했다.

한편 로체스터 제일교회는 작은 교회임에도 각 목장에서 헌금을 모아 7군데 선교지에 6년째 보내고 있을 정도로'선교'사역에 주안점을 두고 있기도 하다. 또한 '선교' 사역 외 교회 내적으로는 주일 학교 사역, 캠퍼스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