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라는 곡으로 세계적으로 히트를 시킨 스티비 원더는 어린 시절 한낱 눈먼 흑인 소년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가 귀가 밝아 아주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가 있었다. 어느 날 교실 안에 쥐가 들어왔고 그 눈먼 소년은 귀를 기울여 쥐가 어디 숨어 있는지 알아냈다. 쥐는 쉽게 잡혔다. 선생님은 그를 따로 불러 이렇게 말했다. ‘넌 우리 반의 어떤 친구도 갖지 못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네겐 특별한 귀가 있잖니.’ 이 말 한마디로 소년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민규의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중에서-


* 아브라함 링컨은 그의 일기에서 자신이 위대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던 것은 “너는 장차 위대한 인물이 될 것이다”라는 어머니의 기대와 격려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경험이 토마스 에디슨과 아인쉬타인에게도 있었습니다.

GE의 전설적인 CEO였던 잭 웰치는 어릴 때에 심한 말더듬이었고 열등아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이런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었던 동기가 “너는 어느 누구보다 명석한 머리를 가지고 있단다”라는 그의 어머니의 말 한마디 때문이라고 회고했습니다.

지금 현재는 별 볼일 없지만 장래의 가능성을 바라보고 칭찬해주면 이에 부응하여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라고 하버드 대학의 교육 심리학자 로버트 로젠탈(Robert Rosenthal)이 처음으로 명명하였습니다. 긍정적인 기대와 칭찬의 말 한 마디가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