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교회와 선교단체들의 협력을 통해 치뤄진 2008북가주선교대회는 풍성한 강의들로 큰 결실을 냈다. 내면성찰, 전문인선교, 사회적책임, 세계선교속 한국교회의 역할 등이 금번선교대회 강의들을 통해 강조됐다.
첫째, 외면에 앞서 내면을 돌아볼 것에 대한 강조가 있었다.
이용규 선교사(몽골국제대)는 "여러분에게 선교 열심히 하라고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으로 가득 차면 여러분이 온전히 십자가를 지게 되고 그러면 예수님이 여러분에게서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알게 됩니다. 예수님이 주인되실 때 여러분은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알게 됩니다. 어떻게 삶의 현장에서 살아야 할지 알게 됩니다. 선교는 삶입니다”라고 참석자들을 권면했다.
죠지 버워(OM)도 참석자들에게 먼저 자신들의 마음을 돌아볼 것을 권면했다. “여러분이 한국 기독교인이며 좋은 기독교 교회에 소속돼있으며 많은 기도하는 자들이 그 교회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여러분의 많은 친구들은 여러분을 매우 높게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여러분 안에 미지근한 것이 들어오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자 같을 수 있습니다. 부흥과 선교는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우리 마음을 다시 살펴보기 원합니다.”
김진경 총장(연변과기대 및 평양과기대)도 “예수 믿는 사람에게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명입니다. 저를 포함해 자유세계에 사는 한국인들은 우리 목숨을 위해 살고 있는데, 우리 목숨보다 사명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우리 자신으로부터 관심을 돌려 고통받는 북한 형제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그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라고 호소했다.
둘째, 금번선교대회에서는 전문인 선교도 중요한 선교의 영역임이 강조됐다.
버워는 “이사야 6장의 본문은 때로 사람들을 선교사로 헌신하도록 하는데 사용됩니다. 그런데 저는 이 본문은 모든 기독교인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디에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디든 가겠다고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선교헌신을 했던 한 사람을 기억합니다. 그는 탐탁지 않아했던 현재의 직장이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사역지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자신의 직업이 전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대양 건너로 사람을 보내실 뿐 아니라 길거리 건너로 보내십니다“라고 말했다
허드슨 테일러 4세(MSI 전문인봉사기구)도 전문직을 통해 사우디 아라비아에 들어갈 자격을 얻고 효과적인 복음전파를 위해 기도를 부탁하는 여성을 만났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저는 이런 경험을 통해 우리 앞에 놓여진 하나님의 기회에 대해 더 눈뜨게 됐습니다. 굉장한 도전이지만 기회입니다. 몇몇 나라들에 대해 우리는 폐쇄되어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나라들이 완전히 닫혀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창의적으로 접근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런 지역은 목회자, 선교사 자격으로는 들어갈 수 없지만 전문인의 자격으로는 들어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집회 참석 목회자들에게는 “전문성을 가진 교인들에 대해 불안하게 느끼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이런 사람들을 그 전문직을 통해 지상대명령에 참여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재능이 지상대명령을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권면했다.
셋째,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됐다.
버워는 누가복음 10장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깨달음을 전하면서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어려움에 있는 사람들에게 성경 말씀만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 그때 선교에의 문이 더 크게 열릴 것이다.”
그는 기독교인의 실천적 사랑이 필요한 대상으로 어린이, 여성, 빈곤자, 에이즈 관자, 식수 없는 사람, 태어나지 않은채 낙태되는 어린이, 그리고 지구를 꼽았다.
테일러는 자신의 사역지인 중국 선교단체 MSI 전문인봉사기구의 사역을 소개했다. MSI는 지역사회 의료활동, 목양(Sheep farming), 지역사회 서비스, 장학금 프로그램, 청년직업훈련, 농예, 경영 등의 활동을 통해 중국 지역사회의 필요를 도우며 효과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넷째, 세계선교에 있어서 한국교회의 역할이 중대함이 강조됐다.
이재환 선교사(Come 선교회)는 전세계 흩어진 이민자들 중에서도 특별히 한국인들에게 매우 중대한 세계선교의 사명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인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이 이들을 선교의 큰 발판으로 삼으셨다. 하나님이 한국인을 세계복음화에 사용하고 계신다."
그는 새벽기도, 통성기도를 통해 보여지는 열정적인 영성, 어느 문화에나 쉽게 적응하는 강인함, “빨리 빨리” 문화, 전세계에 형성된 디아스포라 등을 세계선교를 위한 한국인의 장점으로 뽑았다.
버워는 또 오늘날 선교운동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이 인도 다음에 한국이라며, 하나님이 한국에서 하시는 일에 큰 관심과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하나님이 백년동안 한국에서 하신 일은 놀라움 자체입니다. 이제 한국교회가 미국교회와 다른 나라 교회에 끼칠 수 있는 엄청난 영향력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 선교사들이 온 세상에 나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새로운 교회들이 많이 개척되었고, 새로운 사역들이 많이 열렸습니다. 큰 선교대회들이 한국에서 진행돼왔으며 저 또한 많은 행사에 참석해왔습니다. 또 한국교회는 기도하는 교회로 알려져있습니다.”
또 한국내 선교논쟁에 대해 말하면서, 선교 사역에 대한 비판도 중요하지만 긍정적인 측면을 간과하지 않는것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두 세 믿는 사람이 모인 곳에는 곧 문제가 생긴다”는 버워는 “비자, 여행, 관계 등 선교사역에도 역시 문제가 많다. 그래서 강한 심령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한데 이래서 한국 사람들이 적격이다. 하나님이 한국 사람들을 사용하신다”고 말했다.
첫째, 외면에 앞서 내면을 돌아볼 것에 대한 강조가 있었다.
이용규 선교사(몽골국제대)는 "여러분에게 선교 열심히 하라고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으로 가득 차면 여러분이 온전히 십자가를 지게 되고 그러면 예수님이 여러분에게서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알게 됩니다. 예수님이 주인되실 때 여러분은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알게 됩니다. 어떻게 삶의 현장에서 살아야 할지 알게 됩니다. 선교는 삶입니다”라고 참석자들을 권면했다.
죠지 버워(OM)도 참석자들에게 먼저 자신들의 마음을 돌아볼 것을 권면했다. “여러분이 한국 기독교인이며 좋은 기독교 교회에 소속돼있으며 많은 기도하는 자들이 그 교회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여러분의 많은 친구들은 여러분을 매우 높게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여러분 안에 미지근한 것이 들어오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자 같을 수 있습니다. 부흥과 선교는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우리 마음을 다시 살펴보기 원합니다.”
김진경 총장(연변과기대 및 평양과기대)도 “예수 믿는 사람에게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명입니다. 저를 포함해 자유세계에 사는 한국인들은 우리 목숨을 위해 살고 있는데, 우리 목숨보다 사명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우리 자신으로부터 관심을 돌려 고통받는 북한 형제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그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라고 호소했다.
둘째, 금번선교대회에서는 전문인 선교도 중요한 선교의 영역임이 강조됐다.
버워는 “이사야 6장의 본문은 때로 사람들을 선교사로 헌신하도록 하는데 사용됩니다. 그런데 저는 이 본문은 모든 기독교인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디에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디든 가겠다고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선교헌신을 했던 한 사람을 기억합니다. 그는 탐탁지 않아했던 현재의 직장이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사역지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자신의 직업이 전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대양 건너로 사람을 보내실 뿐 아니라 길거리 건너로 보내십니다“라고 말했다
허드슨 테일러 4세(MSI 전문인봉사기구)도 전문직을 통해 사우디 아라비아에 들어갈 자격을 얻고 효과적인 복음전파를 위해 기도를 부탁하는 여성을 만났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저는 이런 경험을 통해 우리 앞에 놓여진 하나님의 기회에 대해 더 눈뜨게 됐습니다. 굉장한 도전이지만 기회입니다. 몇몇 나라들에 대해 우리는 폐쇄되어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나라들이 완전히 닫혀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창의적으로 접근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런 지역은 목회자, 선교사 자격으로는 들어갈 수 없지만 전문인의 자격으로는 들어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집회 참석 목회자들에게는 “전문성을 가진 교인들에 대해 불안하게 느끼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이런 사람들을 그 전문직을 통해 지상대명령에 참여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재능이 지상대명령을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권면했다.
셋째,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됐다.
버워는 누가복음 10장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깨달음을 전하면서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어려움에 있는 사람들에게 성경 말씀만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 그때 선교에의 문이 더 크게 열릴 것이다.”
그는 기독교인의 실천적 사랑이 필요한 대상으로 어린이, 여성, 빈곤자, 에이즈 관자, 식수 없는 사람, 태어나지 않은채 낙태되는 어린이, 그리고 지구를 꼽았다.
테일러는 자신의 사역지인 중국 선교단체 MSI 전문인봉사기구의 사역을 소개했다. MSI는 지역사회 의료활동, 목양(Sheep farming), 지역사회 서비스, 장학금 프로그램, 청년직업훈련, 농예, 경영 등의 활동을 통해 중국 지역사회의 필요를 도우며 효과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넷째, 세계선교에 있어서 한국교회의 역할이 중대함이 강조됐다.
이재환 선교사(Come 선교회)는 전세계 흩어진 이민자들 중에서도 특별히 한국인들에게 매우 중대한 세계선교의 사명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인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이 이들을 선교의 큰 발판으로 삼으셨다. 하나님이 한국인을 세계복음화에 사용하고 계신다."
그는 새벽기도, 통성기도를 통해 보여지는 열정적인 영성, 어느 문화에나 쉽게 적응하는 강인함, “빨리 빨리” 문화, 전세계에 형성된 디아스포라 등을 세계선교를 위한 한국인의 장점으로 뽑았다.
버워는 또 오늘날 선교운동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이 인도 다음에 한국이라며, 하나님이 한국에서 하시는 일에 큰 관심과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하나님이 백년동안 한국에서 하신 일은 놀라움 자체입니다. 이제 한국교회가 미국교회와 다른 나라 교회에 끼칠 수 있는 엄청난 영향력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 선교사들이 온 세상에 나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새로운 교회들이 많이 개척되었고, 새로운 사역들이 많이 열렸습니다. 큰 선교대회들이 한국에서 진행돼왔으며 저 또한 많은 행사에 참석해왔습니다. 또 한국교회는 기도하는 교회로 알려져있습니다.”
또 한국내 선교논쟁에 대해 말하면서, 선교 사역에 대한 비판도 중요하지만 긍정적인 측면을 간과하지 않는것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두 세 믿는 사람이 모인 곳에는 곧 문제가 생긴다”는 버워는 “비자, 여행, 관계 등 선교사역에도 역시 문제가 많다. 그래서 강한 심령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한데 이래서 한국 사람들이 적격이다. 하나님이 한국 사람들을 사용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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