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볼티모어교회(Full Gospel Baltimore Church, 담임 이영규 목사)는 지난 6월 15일 전교인이 재난으로 고통 당하는 미얀마, 중국을 위해 기도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구호헌금($1293)을 마련해 미주한인국제기아대책기구(KAFHI, 이사장 이원상 목사)에 전달했다.

순복음볼티모어교회는 지난 29년동안 볼티모어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며 이민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목회뿐만 아니라 세계선교에도 남다른 모범을 보여 왔다. 특별히 남미 지역의 효과적인 선교를 위해 원주민 목회자 양성과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고 2001년부터 브라질 상파울로, 빅토리아와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에서 초교파적으로 원주민 목회자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지역에 원주민 고아들을 위한 고아원을 설립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줌으로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망을 고아가 된 아이들에게 전하고 있다.

한편, 미주한인국제기아대책기구는 미얀마 싸이클론 및 중국 쓰촨성 대지진 구호헌금을 한 주 연장해 7월 5일까지 접수하기로 했다. 정승호 사무국장은 “특별히 올해 미국 및 전세계적인 고유가 및 곡물가 상승에 따른 경제침체, 연이은 대규모 재난발생으로 긴급구호자금이 필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문의: 410-461-0031, 사무국장 정승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