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구세군은혜한인교회(이주철 사관) 음악캠프를 위한 바자회가 교인들의 적극 참여 가운데 끝났다. 이날에는 김밥, 떡뽁이, 부침개, 국수 등의 음식과 각종 생활제품까지 다양한 바자회 상품들이 판매됐고 카워시도 이뤄졌다. 특히, 이번 바자회 음식의 모든 재료비는 교인들의 도네이션으로 마련됐다.

한편, 구세군은혜한인교회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음악캠프 장학금 마련에 사용된다. 이주철 사관은 “단 한 명이라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여름 캠프를 위한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카워시는 5불인데 취지를 듣고 마음이 따뜻해진 분들이 10불이나 20불을 주시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이 목사는 “교회에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런 행사를 통해 성도분을 더욱 알아가는 기회도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바자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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