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크리스천 문화 형성에 앞장서는 ‘갓즈 이미지(God's Image)’가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캐스트로밸리 아트센터(19501 Redwood Rd. Castro Valley, CA 94546)에서 5주년 기념공연을 가진다.

5세에서 고등학교 12학년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층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갓즈 이미지는 매주 토요일 정기 모임을 통해 교제하고, 연습하고, 예배를 드리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 선교와 크리스천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역교회 발전과 후원을 위한 선교 공연과 매년 한 번 열리는 정기공연이 있다. 현재 총 55명 회원이 활동 중이다.

청소년 문화 선교 단체 ‘갓즈 이미지’는 1990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 이후 버지니아, 시카고, 멕시코, 브라질, 캐나다에 차례로 생겨났으며, 북가주에는 지난 2002년 ‘샌프란시스코 갓즈 이미지(S.F. God's Image)’라는 이름으로 세워졌다.

지난 2004년 7월에는 캐나다 원주민 단기선교를 다녀왔으며, 2007년에는 기독교 인구가 10% 미만인 본국의 안동, 영주, 창원을 방문해 말씀을 전했다. 특히 지난해 가졌던 공연에서는 ‘헌금 전액’을 인도 '나가' 부족 고아를 위한 학교 선교, 고아원 건축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갓즈 이미지 정현 코디네이터는 “청소년 선교와 지역교회 발전, 세계 선교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갓즈 이미지에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고 전하면서, “이번 정기 공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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